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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살기뻗친 위험한 <독사>》-《해적대처법》채택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살기뻗친 위험한 <독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6월 19일 일본국회가 《해적대처법》을 채택하였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자위대》의 해외파병확대에 목적을 두고있다고 까밝혔다.

일본은 이미 《반테로전협력》의 미명하에 《자위대》를 인디아양에 파견한 상태에 있다. 이러한 일본이 이번에 소말리아앞바다에서의 《해적행위방지》를 구실로 《해적대처법》을 채택하여 《자위대》의 해외파병확대를 위한 법률적조건을 갖춘것이다. 《해적대처법》에 따라 일본은 《해적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임의의 시각에 아무런 제약도 받음이 없이 합법적으로 《자위대》를 임의의 해역에 파견할수 있게 되였다.

지난 7일 해상《자위대》 함선 2척이 2차로 소말리아앞바다를 향해 출항하였다. 이미 《자위대》소속 《P-3C》초계기 2대와 2척의 함선이 소말리아해역에 파견되여있다. 《해적대처법》조작과 《자위대》함선들의 련이은 해외파견은 매우 심상치 않은 법적, 군사적조치이다.

이것은 해외침략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보다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해외침략은 일본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은 일본정책의 기본으로 되고있다.

일본은 지난 세기 전반기 침략전쟁에서 저들이 패한것을 힘이 약하였던탓으로 보면서 군비를 체계적으로 증강하고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을 통해 일본이 노리는 목적은 지난날 아시아의 맹주가 될 야망밑에 이 지역 나라들에 대한 정복전쟁에 날뛴 《대일본제국》을 되살리자는것이다.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력사를 가지고있는 일본이 그 전철을 또다시 밟으려 한다는데 바로 일본의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책동의 반동성과 위험성이 있다.

최근 일본이 각료회의에서 인디아양에 파견한 《자위대》의 주둔기한을 또다시 반년간 더 연장하기로 한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일본은 《반테로전협력》을 걸고 인디아양에서의 《자위대》의 주둔기한을 계속 연장하고있다. 일본이 《해적행위방지》를 턱대고 《자위대》무력의 해외파견폭을 더욱 넓히고 그 주둔기한을 계속 연장할것은 뻔하다. 이런 수법으로 《자위대》로 하여금 해외군사작전경험을 쌓게 하고 해외침략의 발판을 닦으려 하고있다.

가소로운것은 일본반동들이 해외침략에 목적을 둔 《자위대》의 해외파병에 《국제적공헌》의 외피를 씌우고있는것이다. 그야말로 승냥이가 양의 흉내를 내는 격이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 일본이 떠드는 《국제적공헌》이란 《자위대》의 해외파병의 범죄적목적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에 불과하다.

여론의 눈과 귀는 밝다. 국제여론은 일본의 검은 속심을 빤히 들여다보고있다. 오늘 일본반동들이 《국제적공헌》이요, 《해적행위방지》요 하는 기만적인 간판을 들고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시험군사작전을 벌리려고 기승을 부리는것은 신통히도 날카로운 독이발을 드러내고 《적수》를 공격할 기회만을 노리는 독사를 방불케 한다. 광범한 국제사회계가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이 새로운 군비경쟁을 불러오고 정세를 긴장시키며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행위로 된다고 우려하는것은 일리가 있다.

《대동아공영권》실현은 지난날 일본이 이루지 못한 지배주의적야망이다. 일본은 새 세기에 어떻게 하나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고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일본이 아직까지도 과거침략범죄에 대해 인정은커녕 반성, 사죄조차 하지 않고있는것은 그것을 기어이 재실현하려는 속심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책동을 정당화하고 더욱 본격화하여 군국주의야망을 이루어보려 하는것은 오뉴월의 개꿈과 같다.

지난날 일제의 침략과 전쟁범죄로 하여 막심한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아시아인민들을 비롯한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일본의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책동을 예리한 눈길로 지켜보고있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에 광분하는 일본군국주의세력에게는 죽음과 파멸의 함정이 기다릴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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