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들도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며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 라남시(당시)에서 살고있는 한 항일혁명투사의 집을 찾으시였다.
뜻밖에도 녀사를 뵙게 된 항일혁명투사의 안해(녀맹일군)의 감격은 컸다.
녀사께서는 격정에 넘쳐있는 그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고나서 녀맹사업정형을 물으시였다.
조선에서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된후 녀성들의 사회적처지는 개선되였지만 이곳 녀성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봉건의 사상적잔재를 완전히 털어버리지 못하고있었다.
이에 대해 알게 되신 녀사께서는 녀성들을 새 사회건설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장군님의 건국로선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든든한 각오를 가진다면 우리 녀성들도 못해낼 일이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지금 녀맹에서 무슨 일을 하고있는가를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녀성들은 가정생활과 함께 사회생활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녀맹원들속에서 군부대원호사업도 잘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녀사께서는 그에게 새 사회건설에서 녀성들이 한몫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고 건국사업에 모든것을 바쳐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철없는 딸자식에게 첫 걸음마를 배워주는 친어머니의 다심한 심정으로 나아갈 앞길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는 김정숙동지의 세심한 가르치심은 그의 가슴을 세차게 울렁이게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