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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위원장 쁠럭불가담 수뇌자회의 연설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은 15일 제15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와 평등을 생명보다 귀중히 여기는 존엄높은 쁠럭불가담나라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본 회의가 현 정세에 대처한 쁠럭불가담운동의 활동방향을 세우는데 있어서 자주와 평화를 운동의 핵심리념으로 변함없이 고수해나가고 단결의 전략을 견지하고 공동행동능력을 높여 그 위력으로 자기의 숭고한 리념을 실현하며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오늘 조선은 미국의 강권행위에 의해 나라의 평화와 안전뿐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국가의 자주권이 여지없이 침해당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미국의 이러한 강권행위를 용납한다면 공화국은 합법적인 우주리용권리를 영원히 빼앗기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우리에게 있어서 자주권존중과 주권평등의 원칙이 없는 대화와 협상이란 있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정부는 부득이하게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도 모든 쁠럭불가담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핵전쟁과 핵군비경쟁을 반대하며 핵전파를 반대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처럼 미국에 의하여 적대시당하고 핵위협을 당하다못해 끝내는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지 않을수 없도록 등을 떠밀리운 나라는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우리의 핵무기는 결코 남을 침략하거나 위협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말그대로의 전쟁억제력이다.

오늘 조선반도사태와 관련한 쁠럭불가담운동의 가장 중요한 리해관계는 당사국들사이에 자주권존중과 주권평등의 원칙이 회복되도록 하는것이다.

우리는 자주와 평등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과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의의 투쟁이라고 확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단결과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반도의 안정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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