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는 《일본의 <선제공격>론의 반동성과 위험성》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이 실렸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재침야망에 들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그 누구에 의한 자국의 《안보위협》을 떠들면서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선제공격》론을 공개적으로 제창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지난 시기 표방해오던 《전수방위》의 군사원리를 공세전략, 선제공격전략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며 로골적으로 전쟁을 선동하고있다. 이전 일본방위상 고이께는 자민당의 국방관계 합동회의가 수상 아소에게 제출하는 문건에 《선제공격》이라는 표현대신 《예방적선제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적어넣었다고 하여 그에 대한 반감의 표시로 사임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정상적인 사고력을 지니고있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광신적인 행동이다. 수상 아소는 현시점에서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외면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그를 적극 부채질하였다. 집권자민당은 정부가 년말에 개정하게 되는 《방위계획대강》을 위한 제언을 승인하면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주장하였다.
《선제공격》론은 오늘 일본의 집권계층들과 군국주의세력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정치용어로, 정책론의의 기본내용의 하나로 되고있다. 일본에서는 《선제공격》론이 정책작성의 핵심의제로 떠오르고있으며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군사적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선제공격》론을 제창하는 일본반동들의 독기어린 망발에는 해외팽창을 위한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는 군국주의적본성과 지난 세기 전반기 대륙침략전쟁에 나섰다가 수치스러운 패망을 한데 대한 복수의 앙갚음을 하려는 무서운 독기가 내포되여있다.
그것은 재침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완성한데 기초하여 선제공격의 방법으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일본반동들의 위험한 흉계의 발로이다. 세계가 평하는것처럼 지금 일본의 모습은 지난 세기 50년대나 60년대의 일본이 아니다. 오늘 일본의 군사력은 지상과 공중, 해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강력한 공격능력을 갖춘 세계일류급수준의 침략무력으로 준비되였다. 일본이 보유하고있는 비행기와 전투함선, 지상공격수단은 서방세계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어떤 분야에서는 미국을 릉가하는것도 있다.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지금의 전쟁능력을 몇배로 늘일수 있다. 일본반동들이 줴쳐대는 《선제공격》론은 저들의 현대적군사력보유에 대한 일종의 오만성의 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다시말하여 일본반동들의 《선제공격》론에는 저들의 무력을 가지고 얼마든지 침략전쟁을 일으킬수 있으며 세기를 이어 꿈꾸어오는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지배야망을 실현할수 있다는 흉악한 속심이 함축되여있다.
호전광들이 미치면 갈길은 전쟁밖에 없다. 재침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완성한 일본반동들은 자국《안보》의 구실밑에 우리 나라를 선제공격하는것으로써 재침의 포성을 울리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선제공격》론을 제창하는것은 해외침략의 길에 나선다는것을 세계앞에 공식선포하는것이나 다름없다. 지금까지 일본은 전쟁금지를 규제한 헌법 제9조를 명분으로 삼아 자국을 《평화국가》로 자칭해왔다. 이에 따라 그들은 전후 전쟁무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처음 군대를 조직하면서 명칭을 《경찰예비대》로 부르기로 하고 그 임무를 《치안유지》로 한정하였다. 그후에는 정규무력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그것을 《보안대》, 《자위대》로 개칭하였다. 지난 시기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의 군사원리를 《전수방위》로 한정하고 그에 맞게 군사장비도 갖춘다고 표명해왔다. 이렇게 함으로써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평화헌법》에 밝혀진대로 절대로 침략무력을 가지지 않는다는것과 그 어떤 전쟁에도 가담하지 않는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주려고 하였다. 오늘 일본이 들고나오는 《선제공격》론은 지난 기간 표방해오던 《전수방위》라는 간판을 완전히 집어던지고 공격전략으로 방향전환하는것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이 주장하는대로 일본에서 《선제공격》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조치가 취해지면 일본은 임의의 시각에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합법적으로 벌릴수 있게 된다. 이것은 일본이 《제국시대》의 모습을 되찾고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을 향해 어느때든 재침의 화살을 날릴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일본반동들의 《선제공격》론은 아시아에서 새로운 군비경쟁을 몰아오는 도화선으로 되고있다. 아시아인민들이 제일 우려하며 경계하는것은 일본군국주의의 재생, 재무장과 그로 인한 전쟁위험의 증대이다. 지난 기간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발광적으로 다그쳐지는 일본반동들의 재침준비에 날카로운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였다. 일본은 지난 세기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수많은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웠다.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들씌운 전쟁범죄는 동서고금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악독하고 치떨리는 야수적만행이였으며 나라와 민족들의 존재자체를 없애버리기 위한 일대 소탕전이였다. 이러한 악마의 무리들이 또다시 침략의 칼을 빼들고 아시아나라들을 향해 덤벼들려고 요동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때로부터 60여년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과 울분이 그대로 남아있다. 아시아인민들은 날로 현실화되고있는 일본의 재침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자체의 방위력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지난날과 같은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할수 있다는것이 아시아인민들이 가슴에 새기고있는 교훈이며 의지이다. 이로부터 아시아나라들은 일본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자체의 국방공업을 일떠세우는것과 함께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거나 구입하고있다. 자체의 방위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기도를 막을수 없고 나라의 자주권을 지킬수 없기때문이다. 오늘 아시아가 세계적으로 무기들을 제일 많이 구입하는 지역으로, 정세가 매우 긴장한 지역으로 지목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적인 재침광증이 몰아온 후과이기도 하다.
일본반동들이 줴쳐대는 《선제공격》론은 아시아에서 새로운 전쟁바람을 불러오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새 세기 평화와 발전을 강렬히 지향하며 그를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평화와 발전은 현세기 기본주제이고 시대적흐름이다. 일본반동들의 《선제공격》론은 현시대의 평화분위기를 깨고 전쟁바람을 몰아오는 악몽과도 같은것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재침야망에 사로잡혀 《선제공격》론을 제창하면 할수록 아시아에서는 평화적환경이 엄중히 위협파괴되고 나라들의 번영발전에 제동이 걸리고있다.
평화의 길로 나가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침략과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인류의 평화지향과 력사의 전진운동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행위이다. 《선제공격》론제창으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침략적정체는 더욱더 낱낱이 드러나고있으며 그로 인해 아시아에서는 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선제공격》론은 우리 나라를 겨냥한 전쟁폭언, 침략교리이다. 그들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을 빗대고 자국《안보》의 구실밑에 우리 나라의 전략적기지들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조선재침의 막을 올리려 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며 피맺힌 원쑤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그들이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가차없이 짓뭉개버릴 결심과 의지에 넘쳐있다.
침략과 전쟁으로 일본이 얻을것은 수치와 파멸밖에 없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스스로 파멸을 불러오는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를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