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북부 백두산기슭에 《군민식물원》이 새로 꾸려졌다.
삼지연읍거리의 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허항령기슭에 30여만그루에 달하는 갖가지 나무모들이 뿌리내려 풍만한 식물상을 이루었다.
여기에는 이깔, 마가목, 진달래, 철쭉을 비롯한 백두산일대의 특이한 나무들이 많다.
돌배나무, 참나무, 피나무 등 이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나무들도 적지 않으며 산나물들과 약초밭들, 아름다운 화초포전들도 있다.
또한 북부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잘 자라고있다.
오래 자란 나무들을 울바자처럼 두른 20여정보의 넓은 구역에는 수십종의 나무모들과 꽃관목들이 우거져있다.
식물원의 두개소에는 특색있는 자연식부감대가 형성되고 관리를 위한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있다.
조선에서 제일 높은 지대에 생겨난 《군민식물원》은 북방에 있는 모든 수종의 나무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