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독도는 영원히 조선의 신성불가침령토이다》의 첫째부분에 대한 개인필명의 글 《자연지리적견지에서 본 독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최근시기 국제무대에서는 독도가 자연지리적, 력사적견지에서나 국제법의 판례로 볼 때 조선의 고유한 령토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있다.
지난 5월 미국의 워싱톤에 있는 전국기자구락부에서 독도와 관련한 국제학술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미국 하와이대학의 죤 반 다이크교수는 력사적자료들과 국제령유권분쟁에 관한 판례로 볼 때 독도가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되여도 조선이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하였다. 그는 독도가 과거 삼국시대에 신라의 령토였다는 사료들이 있고 일본에서 1700~1800년대에 제작된 지도들에도 독도를 조선의 령토로 인정하는 증거들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반면에 일본은 1905년에 와서야 독도가 그 어느 나라에도 속한 증거가 없다고 하면서 처음으로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요컨대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에는 력사적근거와 설득력이 없다는것이다.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명예교수 김필규와 남조선 세종대학교의 호사까교수도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하였다.
현실은 이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을 한사코 고집하며 어떻게 해서나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만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독도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강탈하고 이곳을 저들의 조선재침의 군사적교두보, 거점으로 써먹으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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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원래 우리 나라 력사에 우산도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였으며 그후 삼봉도, 가지도, 석도 등으로 불리워오다가 19세기말부터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오고있다.
우리 나라의 동쪽끝에 자리잡고있는 독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460만년전에 백두화산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다른 화산들과 거의 같은 지질시대에 분출하여 형성된 화산섬이다. 해식절벽, 해식동굴과 같은 해식지형체들이 바다와 어울려 다른 섬들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자연경치, 응회암, 화산각력암, 조면암, 안산암 등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질구조, 메탄수화물과 린회토자원을 비롯하여 륙지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귀중한 광물자원, 풍부한 고급수산자원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독도는 오래전부터 주변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이처럼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있는 독도는 조선동해에 생겨난 처음부터 우리 나라 자연계의 한부분으로서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아온 조선의 섬이다.
우선 독도는 조선령토의 맨 동쪽경계를 대표하는 우리 나라 자연계의 불가분리의 한부분이다.
조선동해에 있는 섬들가운데서 륙지로부터 동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독도는 서도와 동도를 비롯하여 수십개의 크고작은 바위섬들로 이루어져있다. 그중 서도는 북위 37.14’ 30.6″, 동경 131.51’ 54.6″, 동도는 북위 37.14’ 26.8″, 동경 131.52’ 10.4″에 위치하고있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의 동쪽끝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의 동도에 해당하는 동경 131.52’ 10.4″로 되였다. 섬의 총면적은 18만 7,453㎡이며 그중 서도의 면적은 8만 8,639㎡, 동도의 면적은 7만 3,297㎡, 부속섬들의 면적은 2만 5,517㎡이다. 섬의 총둘레는 5.4㎞이며 그중 서도는 2.8㎞, 동도는 2.6㎞이다. 서도와 동도는 서로 약 330m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있는데 해발높이는 서도가 168.5m, 동도는 98.6m이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은 서도에 비하여 작고 낮은 동도를 《암섬》으로, 동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고 높은 서도를 《수섬》으로 불러왔다. 독도에서 울릉도까지의 거리는 87.4㎞(47.2n·mile)이다. 그런데 독도에서 일본의 오끼섬까지의 거리는 157.5㎞(85n·mile)에 달하여 울릉도보다 70.1㎞(37.9n·mile)나 더 멀리 떨어져있다. 그리하여 개인 날씨면 독도에서 울릉도는 잘 보이지만 일본의 오끼섬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와 같이 독도는 지리적으로 일본보다 우리 나라와 더 가까이 있는 우리 나라 자연계에 속하는 조선고유의 섬이다.
다음으로 독도는 백두산을 비롯하여 제주도, 울릉도와 같은 우리 나라의 다른 화산섬들과 거의 같은 지질시대에 형성된 우리 나라 자연계의 불가분리의 한부분이다.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신생대 제3기 상신세말~제4기 갱신세초에 해저화산작용에 의하여 형성되였다. 독도는 지체구조적으로 볼 때 북쪽의 조선동해중앙륭기대, 북서쪽의 울릉륭기대, 동쪽의 오끼륭기대사이에 북동-남서방향으로 놓여있는 울릉분지의 동쪽에 분지바닥으로부터 2,000m의 높이로 우뚝 솟아있는 독도해산(바다산)의 정상부에 해당된다. 독도해산은 크게 3개의 덕으로 되여있는데 그중 2개는 바다물속에 잠겨있고 1개는 그 정상부가 바다물면우로 솟아있는데 바로 이것이 독도이다. 독도해산은 바닥부분의 직경이 약 25㎞, 정상부의 직경이 약 13㎞인 거대한 원추형해저지형체이다.
독도는 화산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분출암과 그의 분출퇴적암, 퇴적암으로 이루어져있다. 지금까지 연구된 자료들을 종합하여보면 독도는 네단계에 걸치는 화산작용에 의해 그 골격이 형성되였다. 이처럼 독도는 칠보산, 제주도, 울릉도와 같은 지질시대에 형성된 화산섬으로서 우리 나라 자연계에 속하는 조선의 섬이다.
다음으로 독도는 이채로운 자연경치로 하여 예로부터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아온 우리 나라 자연계의 불가분리의 한부분이다.
독도는 파도와 물흐름의 해식작용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 해식절벽, 해식대지와 같은 해식지형체들과 기묘한 봉우리, 바위들이 바다와 어울려있어 수려한 자연경치를 펼쳐보이고있다. 서도에는 독특한 형태의 해식동굴들과 해식절벽, 기묘한 봉우리들과 바위들이 많다. 대표적인 해식동굴과 봉우리로서는 삼형제굴과 탕건봉을 들수 있다. 동도에도 독특한 모양의 해식동굴들과 기묘한 바위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천장굴과 독립문바위를 들수 있다.
독도의 해식절벽들은 파도의 해식작용이 그 어느곳보다도 강한 서도의 남쪽과 남서쪽에 발달되여있다. 해식동굴과 함께 독도의 절묘한 자연경치를 한껏 더해주고있는 독도의 해식절벽들에는 파도의 해식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해식동, 해식홈들이 있다. 독도의 전형적인 해식대지는 서도와 동도사이의 길이 330m, 너비 150m구역에 넓게 발달되여있다. 서도와 동도를 중심으로 큰 가재바위, 작은 가재바위, 지네바위, 넙적바위, 군함바위, 닭바위, 출발바위, 코끼리바위 등 수십개의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독도주변수역은 마치 《다도해》를 방불케 한다. 이와 같이 독도는 다른 섬들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이채로운 자연경치를 간직하고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과 숨결을 함께 하여온 우리 나라 자연계에 속하는 조선의 섬이다.
다음으로 독도는 륙지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귀중한 광물자원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이 나라의 재부로 귀중히 여겨온 우리 나라 자연계의 불가분리의 한부분이다.
이미 탐사되여 그 자원량이 평가된데 의하면 독도에는 린회토자원과 메탄수화물자원이 분포되여있다. 린회토자원은 독도의 남서해안과 그와 잇닿은 독도해산의 비탈면에 넓게 분포되여있다. 독도의 총면적에 대비하여 린회토자원의 분포면적이 13만 2,200㎡, 두께가 평균 1.8m이라는 사실은 섬주변에 많은 린회토자원이 분포되여있음을 보여준다. 울릉분지와 그와 잇닿은 독도해산의 서쪽과 북서쪽비탈면에 주로 분포되여있는 메탄수화물은 매장량이 6억t정도이며 잠재적자원개발가능성도 높다고 평가되고있다. 이처럼 자기의 독특한 자연지리적 및 지질학적환경으로 하여 특이한 광물자원들이 분포되여있는 독도는 우리 인민의 자랑이며 독도의 광물자원은 조선민족의 귀중한 재부이다.
또한 독도는 조선동해의 북쪽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찬물흐름인 북조선해류와 남쪽으로부터 흘러올라오는 더운물흐름인 동조선해류가 만나 이루어지는 조선동해기본해양전선의 남부에 놓여있는것으로 하여 수산자원의 형성에 유리한 해양환경을 가지고있다. 독도주변수역의 겉층바다물온도가 년중 9~25℃의 범위에 있는것으로 하여 이 수역에는 물개, 곱등어, 오징어를 비롯한 바다동물들과 소라, 전복 등 조개류 그리고 다시마, 미역과 같은 바다나물들이 많다.
이와 같이 풍부한 수산자원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치, 귀중한 광물자원을 가지고있는 독도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아끼고 사랑하여온 우리 나라 자연계에 속하는 조선의 불가분리의 신성불가침령토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