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 타이에서 진행된 제16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은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지역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올해가 아세안지역연단창립 15돐이 되는 해이라고 하면서 지난 기간 연단의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연단이 오늘까지 의의있는 발전의 길을 걸어올수 있은것은 자주권존중과 평등의 원칙을 준수하였기때문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사상과 제도를 달리하면 적의의 대상으로 되고 압살의 대상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조선반도에 남아있는 랭전의 론리이라고 하면서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가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는데 대해 말하였다.
그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함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사태의 본질과 근원을 정확히 파악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이와 관련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밝혔다.
그는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민주주의만 결여되여있는것이 아니라 이중기준과 불공정성에 있어서나 강권의 하수인노릇을 하는데 있어서 도수를 넘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까밝혔다.
조선의 핵억제력은 결코 남을 침략하거나 위협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말그대로의 전쟁억제력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연단성원국들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특수한 사태의 본질과 그 근원에 대하여 옳은 리해를 가지며 연단이 15년전에 내세운 초기의 목적과 원칙을 변함없이 견지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