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6돐에 즈음하여 24일 모스크바에서 경축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일군들과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집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베레진은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을 굴복시킬 힘이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서기장 뻬뜨로브는 위대한 령장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오늘 지난 세기 50년대와 대비할수 없이 강해졌다고 하면서 미국이 앞으로도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을 계속 강행한다면 차례질것은 오직 수치와 패배뿐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니꼴라예브는 김일성동지의 자질과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는 한 조선인민의 백승의 력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