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사회과학원 민족고전연구소에서 《한자말대사전》을 새로 편찬하여 내놓았다.
이곳 연구사들은 《리조실록》과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국내외의 수백종에 달하는 고전문헌들을 연구분석한데 기초하여 30만 8,500여개의 어휘와 60만여개의 용례들을 선정하고 옥편과 사전을 겸비한 《한자말대사전》을 집필하였다.
10권으로 된 이 사전은 조선인민의 언어생활과 민족고전들에서 많이 쓰고있는 수만개의 한자를 올림자로, 수십만개의 한자어휘를 올림말로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사전에는 올림자와 올림말의 선정과 뜻풀이에서 주체성과 력사주의적원칙이 확고히 견지되고 과학성과 통속성이 보장되여있으며 가능한 어원들이 밝혀져있고 정확한 용례들이 안받침되여있다.
사전은 올림자와 올림말을 찾아보기 편리하게 1~9권까지 올림자를 부수에 따라 배렬하고 같은 부수안에서는 획수에 따라 배렬하였으며 같은 획수안에서는 조선말 자모순위로 배렬하였다.
그리고 10권에서는 부수색인, 획순색인, 음순색인을 주어 올림자와 올림말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찾아볼수 있게 하였다.
《한자말대사전》이 편찬됨으로써 조선인민이 창조한 귀중한 민족고전유산들을 성과적으로 정리하고 력사학, 민속학을 비롯한 각 부문사들을 보다 깊이있게 연구체계화할수 있는 과학적토대가 확고히 마련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