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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장단이 도입된 전자악기들 제작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음상전자합영회사에서는 조선장단이 도입된 대중용《소백수》전자피아노와 《장자산》전자풍금을 제작하여 내놓았다.

수자식음향기술이 도입된 이 전자악기들은 조기음악교육 및 대중음악보급용악기로 널리 리용할수 있을뿐아니라 콤퓨터와 련결하여 음악창작과 편집도 할수 있다.

《소백수》전자피아노에는 조선장단 14종을 비롯한 42종의 리듬, 128종의 미디표준음색과 61종의 타악기음색이 기억되여있다.

《흰눈덮인 고향집》을 비롯한 여러 곡의 조선명곡도 기입되여있다.

전자피아노는 초대규모집적회로에 기초한 PCM수자식음원을 리용하였기때문에 음색이 아름답고 정확한 표준음을 내므로 청음을 비롯한 일반음악교육에 쓸수 있다.

《장자산》전자풍금에는 아동음악 33곡과 조선장단 14종을 포함한 47종의 리듬, 136종의 표준음색, 61종의 타악기음색이 들어있다.

기억곡에 기초한 연주련습을 할수 있는 전자풍금은 음악을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된다.

이 악기들은 나라의 음악교육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세워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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