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의 다심한 사랑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8(1979)년 가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동해안일대로 가시던 도중 어느 한 역에 잠간 들리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그이께서 뜻밖에 하신 말씀은 김장용배추가을문제와 관련한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지나오면서 보니 일부 시, 군들에서 아직 배추를 밭에서 다 거두어들이지 못했더라고, 배추를 빨리 거두어들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무렵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다보니 배추가을은 더욱 긴박한 문제로 나섰다.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도 멈추시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두고 마음쓰시는 그이의 세심한 사랑에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인민에 대한 그이의 사랑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로부터 며칠후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시던 그이께서는 도중역에 또다시 내리시여 일군들에게 김장용배추가을문제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차창밖으로 스쳐지나는 배추밭을 보시고 가실 때에도, 오실 때에도 들리시여 인민들의 김장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그이의 다심하신 은정은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로 오늘도 전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