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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명언이다.

지금 우리 조국의 비약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오늘의 창조와 혁신에는 하나의 특징이 있다.

뒤떨어진것을 개조하고 부족한것을 원만한것으로 바꾸어놓는 단순한 갱신만이 아니라 전혀 없던것을 완전히 새로 만들어내고 누구도 못한다고 하던것을 기어이 해내며 지난날에는 상상도 못하던것을 현실로 전환시켜놓는 말그대로 기적적인 창조이며 비약이라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빈터에서 맨손으로 시작하여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온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광스러운 전통입니다.》

흥하는 나라에 또 하나의 큰 경사가 났다.

지난 7월 중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현대적인 건재기지로 훌륭히 일떠서 대단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대동강타일공장을 찾으시였다.

세계적인 수준에서 보아도 결코 짝지지 않는 현대적인 생산설비들과 제품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하게 일떠선 공장의 건물들과 정보화수준도 대단한것이지만 그보다 더 자랑스러운것은 모든것이 우리의 원료와 기술, 우리의 힘으로 이룩해놓은것이였다.

커다란 기쁨과 만족에 넘치시여 공장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애국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동무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이라고, 동무들이야말로 진짜애국자들이라고 뜨겁게 치하해주시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

세상에 이보다 더 값높은 칭호, 수령의 전사, 조국과 인민의 아들로서 받을수 있는 이보다 더 고귀한 영예가 어디에 있겠는가.

잡초 무성하던 허허벌판에 처음 3명의 선구자들이 설계도를 그을 때는 조국이 어려운 시련을 겪던 시기였다. 그때 오늘을 생각하면서 이런 거창한 건재기지를 일떠세울 결심을 내린것 자체가 쉽지 않은것이지만 온갖 불가능에 도전하면서 오늘의 승리를 향하여 완강하게 싸워온 이곳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정신은 참으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이들이야말로 할수 없는 일에 뛰여들어 기어이 해내고야만 사람들, 남들이 절대로 못한다고 막아나서는 일에 결단코 도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창조한 선군시대의 진짜선구자들이고 진짜애국자들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우리 장군님께서 제일 사랑하시고 제일 좋아하시는 이 위대하고 고귀한 창조정신에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혁명가, 참된 애국자란 어떤 사람인가 하는데 대한 심오한 철학적대답이 울리고있으며 비약의 룡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오늘의 시대적요구가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그이께서는 언제나 이렇게 가르치시고 이렇게 고무하신다.

핵무기보다 더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순전히 도자체의 힘으로 거대한 발전소를 일떠세운 강원도사람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것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것이라고 뜨거운 치하의 말씀을 주시였다. 빈터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수백가지의 식료가공품들을 만들어내는 현대적인 기지를 일떠세운 참된 애국자들의 공로를 두고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이라는 크나큰 고무를 안겨주시였다.

혁명은 그자체가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이며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헤치면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는 영웅적행로로 이어지는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이야말로 력사의 가장 장엄하고도 거창한 전진으로 되며 승리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승리, 기적중에서도 가장 눈부신 기적으로 된다. 그것은 실로 슬기롭고 용감한 인민이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자랑스러운 힘의 과시이며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그 어떤 불가능도 과감히 맞받아나가는 강대한 나라의 불패의 기상이다.

조선혁명은 그 첫걸음부터 끊임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온 력사이며 우리 혁명이 이룩한 모든 승리와 기적들은 다 빈터에서 자기 힘으로 완전히 새로운 자기의것을 만들어낸 고귀한 전취물들이다.

주체의 길이 그랬고 내 나라 사회주의가 그랬으며 우리 조국의 모든 국력과 자립경제의 무궁무진한 토대가 바로 그렇게 마련된것이다.

우리앞을 가로막았던 《무》, 우리가 첫걸음을 내디디고 첫 삽을 박고 일어서야 했던 《무》, 그것은 말그대로 빈터에서 령으로부터 시작해야 했던 최대의 시련이였다. 그것은 이 세상의 온갖 원쑤들이 기를 쓰고 난관과 장애를 조성했던 최악의 역경이였으며 웬만한 민족같으면 아예 주저앉아 망하고말았을 전대미문의 위기였다.

그앞에 굴복하면 영원한 노예가 되고 그앞에 용감하게 맞서 일어나면 이 지구상에 최고의 강자가 되는 생사운명의 갈림길에서 위대한 수령을 모신 조선의 대답은 무엇이였던가.

우리에게 불가능을 달라, 우리는 그것을 더 큰 승리로, 더 위대한 기적으로 만들고야말것이라는 바로 이것이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수령님께서 포악한 일제와의 유격전쟁을 준비하실 때 가지고계신것은 아버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뿐이였다. 하지만 항일무장투쟁은 《일속》이라고 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이 군사적실력으로 《창해》라고 하던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을 해방한 빛나는 승리로 끝났다. 두자루 권총으로부터 백두산혁명강군이 자라나고 밀림속 병기창에서 연길폭탄도 만들어낸 그 정신으로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은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호자동차, 《붉은기》호전기기관차도 만들어냈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를 그리도 자주 들으시며 거기에서 그토록 커다란 힘과 용기를 얻으시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빈터에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력사를 그 누구보다 뜨겁게 추억하시면서 우리도 오늘의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야 한다고 불굴의 의지를 가다듬으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력사는 오늘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애국의 력사로 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승리의 20세기를 더 위대한 번영의 21세기로 이어가는 위대한 우리 시대!

지난 7월 30일 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시던 우리 장군님께서는 더 빨리 전진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같은 열망을 고무격려해주시면서 그들에게 남들이 하는것을 우리가 왜 못하겠는가, 우리는 남들이 못하는것도 해내야 한다는 용기와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그렇다. 변이 나는 이해의 눈부신 창조물들과 기적들은 모두가 다 《무》에 용감하게 도전하여 우리 식의 《유》를 온 세상이 보란듯이 만들어놓은 위대한 선군조선의 승리의 기념비들이다.

선군으로 열어놓은 푸른 하늘아래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강성대국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포부는 비길데없이 숭고하고 아름다운것이며 장군님께서 안고계시는 창조의 세계는 무한히 심원하고 거창한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의 자력갱생철학에는 높은 리상과 뜻이 있다.

그것은 오늘 우리가 창조하는 모든것이 반드시 새롭고 발전적인것이 되여야 하며 항상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조국의 실정에 맞는 우리 식, 우리의것이 되여야 하며 하나의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최상의것이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남의것을 가지고 제것이라고 자처하는 나라와 민족도 많다. 그러나 남의것을 본따고 흉내내는 교조적인 태도, 남의 힘에 의거하여 그 어떤 번영을 추구해보려는 어리석은 생각은 일시적으로는 빛을 볼지 몰라도 후대들에게는 반드시 수치와 재난을 가져다주게 된다는것이 오늘의 세계가 보여주는 가슴아픈 현실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 반드시 자기의 힘으로 일어설수 있다는 필승의 의지를 가질 때 그 어떤 불가능한 《무》에도 용감하게 도전할수 있으며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위대한 기적의 《유》를 본때있게 창조할수 있다.

지혜도 슬기로와야 하지만 심장이 커야 한다.

민족적자존심이 하늘에 닿고 강자의 배심이 심장의 피를 끓여야 화도 복으로 만들고 그 어떤 기술의 첨단도 능히 돌파할수 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초고전력전기로를 만들 때 어떤 사람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신심이 없어하였지만 우리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온 강선의 전통, 조선의 정신을 안고 완강하게 싸워 상상으로만 그려보았던 창조물을 짧은 기간에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았다.

사회주의락원바람이 불고있는 검덕지구의 기적은 또 어떻게 창조되였던가.

우리 장군님께서는 마그네사이트공업의 주체화가 실현된 새로운 창조물을 일떠세운 대흥로동계급의 위훈을 두고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기만 한것이 아니라 주체사상을 실천으로 빛내이고있는 영웅들이라고 최상의 평가를 안겨주시면서 그들에게 태양의 축복이 담긴 뜨거운 경의를 표하시였다.

누구나 《무》의 수난자, 불가능의 노예가 아니라 맨손으로도 행복의 락원을 가꿀줄 알고 빈터우에서도 기적을 창조할줄 아는 용감한 개척자가 되고 조국에 복을 주는 영웅이 되라.

이것이 승리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끓고있는 열렬한 호소이며 이 땅에 사는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화답해야 할 조국의 웨침이다.

비약하는 조국에 고귀한 창조의 피땀을 바쳐 번영하는 락원의 고임돌이 되고 뿌리가 되며 후손들이 대대손손 행복을 누려갈 먼 래일에 자기 생의 흔적을 뚜렷이 남겨놓아야 한다.

승리의 날은 멀지 않았다.

2012년, 강성대국승리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그날에 어머니조국앞에 우리모두 떳떳이 대답하자.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질풍같이 달려온 영예로운 위훈자,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용감한 참전자였다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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