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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멸의 함정을 파는 무모한 망동》-《무기수출3원칙》완화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자멸의 함정을 파는 무모한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부나비가 스스로 불속에 뛰여드는것은 빛을 좋아하는 생리적특성으로부터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스스로 제 죽을 함정을 파는 일본의 망동을 과연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는가. 그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바로 군국주의본성, 그 야망을 실현하려는 광증에 원인이 있는것이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무기수출3원칙》을 완화하는 한편 륙상《자위대》에 태평양전쟁시기의 일제륙군참모부와 같은 《륙상총대》를 신설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책동들은 결코 일본에 리익으로 될수 없으며 오히려 일본을 파멸의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로 되리라는것은 자명하다.

지난 시기 일본이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혀있는 동아시아지역에서 자국의 경제발전에 힘을 넣을수 있은것은 겉으로나마 《무기수출3원칙》과 같은것들을 내건것과 관련된다. 무기와 무기관련기술의 수출을 금지하고있는 《무기수출3원칙》은 일본이 《평화헌법》을 준수하고 다시는 전쟁의 길로 나가지 않는다는것을 전제로 한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일본반동들은 해외팽창야망에 들떠 《무기수출3원칙》을 줴버리려 하고있다.

일본정부자체가 이러한 책동에 발벗고나서고있다. 얼마전에 일본수상이 참가한 《안전보장 및 방위력에 관한 간담회》에서 《무기수출3원칙》을 완화하는 내용의 보고서가 작성되고 정부가 이 보고서 등을 기초로 앞으로 10년간의 《방위력정비》에 관한 《방위계획대강》을 년말까지 개정하려고 하는 사실들은 일본당국이 《무기수출3원칙》을 수정하여 군국주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러한 책동이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주변나라들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벌이고있다. 하지만 누구의 그 무슨 《위협》타령은 판에 박힌것으로서 일본이 늘쌍 떠들어오고있는 색날은 궤변이다.

중국 홍콩신문 《대공보》를 비롯한 세계언론들이 평하다싶이 쏘련이 존재할 때에 《쏘련의 위협》을 떠들면서도 주로 경제문제에 치중하였던 일본이 오늘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의 허구적인 《위협》을 걸고들면서 군비를 확장하며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고있는것은 타당성이 전혀 없는 행위이다.

진짜위협은 일본으로부터 오고있다.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행동을 형식상 《제한, 통제》하고있던 법적인 장애물들이 퍼그나 제거되였다. 군비는 이전시기보다 대폭 증강되였다. 각방으로 재침준비를 갖춘 일본반동들은 지금에 와서 《적기지》에 대한 《선제공격》론까지 공공연히 줴치고있는 판이다. 일본이 《무기수출3원칙》이라는 제동기를 풀어제끼고 상전과 공동으로 새로운 무장장비들을 개발, 도입하려는것은 주변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 해외침략야망을 기어코 실현하려는 야심에서이다.

일본이 륙상《자위대》에 《륙상총대》를 신설하려는것은 《자위대》를 《선제공격》과 전쟁수행에 적합하게 조직구조적으로 완비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태평양전쟁시기의 일제륙군참모부와 같은 《륙상총대》는 모든 륙상《자위대》들을 통합지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해외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즉응집단》이 설치되여 《륙상총대》의 지휘하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은 과거 일제시기의 체모를 그대로 갖추어나가고있다. 이것은 날이 갈수록 로골화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 군국주의부활책동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의 주변나라들은 물론 세계가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책동들을 고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일본의 군사대국화, 군국주의부활책동은 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범죄행위이다. 그것은 일본의 평화와 안전도 위험에 빠뜨리는 모험이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 군국주의부활이 일본을 자멸의 함정에 몰아넣는 길이라는것을 똑바로 깨닫고 부나비처럼 놀아대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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