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첨단을 돌파하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제강국에로 돌진하는 조국에 비약의 나래가 펼쳐졌다.
지식경제시대에 들어선 세계앞에 선군조선의 이름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CNC-《련하기계》, 천리마시대에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의 불바람이 일던것처럼 선군시대 기술혁명의 전성기를 알리는 CNC바람은 승리에서 승리에로 돌진해온 조선이 첨단의 령마루에 올라선다는것을 선언하는 장쾌한 신호로 된다.
첨단을 돌파하라!
정치강국, 군사강국으로 존엄높은 조국의 하늘가에 기술혁명의 기발을 높이 올리는 시대의 나팔소리 장엄하게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장군님 펼쳐주신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사회주의자립경제의 령마루에 우뚝 올라선 우리의 CNC공작기계공업은 경제강국의 대문을 힘차게 두드리며 조선의 눈부신 미래를 소리쳐부른다.
1
우리 조국은 첨단선에서 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날에날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현실속에서 선군시대의 위용을 자랑스럽게 떨치고있는 우리의 기계제작공업에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련하기계>를 사랑합니다. <련하기계>는 나의 <구면친구>가 되였습니다. <련하기계>는 선군시대 기계공업의 훌륭한 상징입니다.》
련하기계, 우리 장군님께서는 어찌하여 이 기계를 《구면친구》라고 불러주시는것인가. 한대로부터 열대, 수백대… 쉬임없이 늘어나는 첨단기계를 기쁨속에 보시며 조국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시는 절세의 위인의 성스러운 희열의 세계가 우리 심장에 파도쳐온다.
여기는 CNC공작기계를 낳는 어머니공장인 련하기계공장이다.
첨단설비로 가득찬 강성대국의 대문안에 들어선것만 같다.
CNC화된 선삭가공중심반, 수직가공중심반, 줄방전가공반, 유연생산세포…
콤퓨터로 복잡한 연산, 론리, 처리작업을 다할수 있는 지능을 가진 조종기계, 입력된 프로그람에 따라 사람이 요구하는대로 별의별 기계제품을 다 만들어내는 고속화된 CNC설비들이 줄지어서있다.
유리함안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고르롭게 돌아가는 기계, 프로그람자리표대로 정밀하게 움직이는 예리한 공구들, 미세하게 일어나는 전기불꽃과 함께 신묘하게 다듬어지는 제품, 사람마다 흥분하여 말하는 5축가공중심반, 5축방전가공반이다.
인류가 걸어온 수백년의 기계공업력사에 비해볼 때 불과 수십년의 력사를 가진 우리가 오늘 CNC공작기계공업에서 제일 앞선 나라들과 어깨를 당당히 겨루고있으니 얼마나 긍지높은 일인가.
우리는 정밀기계기술의 패권을 틀어쥔것이다.
1970년대 극소형콤퓨터의 출현과 함께 시작되여 3세대에 이른 CNC기술의 명맥을 틀어쥔것은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이다.
우리는 인류가 갈망하는 기술의 첨단을 돌파함으로써 강성대국의 기술대문을 활짝 열어제낀것이다.
경제력에서 제노라하는 나라들도 어쩌지 못하는 CNC설비들을 우리의 젊은 기술자들이 척척 만들어 내놓는다.
침략자들은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 우리 나라에서 최첨단수준의 CNC공작기계까지 제작해내는것이 두려워 《제재명부》에 《련하기계》라는 이름까지 써넣었지만 우리는 끝끝내 돌파해내고야말았다. 그 누구든 우리의 두뇌까지 제재할수는 없다는것을 엄숙히 선언한것이다.
CNC기술에서 세계적수준 돌파!
이것은 보이지 않았던 조선의 재부,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힘이다.
조선에 핵폭탄보다 무서운것이 또 잠재해있었으며 그 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아직도 예측할수 없다는것을, 그 무엇이든 마음먹은대로 창조할 무한대의 능력이 조선사람들에게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시간이 모든것을 증명하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이제는 현대화된 공장에 가면 어디 가나 볼수 있다고 하신 CNC설비는 경제강국의 문고리를 쥔 조선의 기상을 보여준다.
나라의 곳곳에서 경제부문 희소식들이 터져나고있는 지금 기계공업에서 세계적수준을 돌파한 경사까지 났으니 인민의 마음속에 희망의 날개가 세차게 퍼덕인다.
우리 조국이 올라선 기술의 높이를 똑똑히 알 때가 되였다.
CNC설비를 만들어내는 조선, 이것은 자동차나 굴착기를 만들어낸다는것과 다른것이다. 세계는 현대공업국가의 기준에 대하여 《공작기계와 무기를 제조하는 나라》라고 말하고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는 CNC공작기계를 만들수 있는가 없는가가 나라들의 경제기술수준을 평가하는 척도로 되였다.
중공업의 핵심인 기계제작공업이 첨단수준에 올라섰다는것은 오늘 우리 경제가 어떤 높이에 올라섰고 그 전망이 어떤것인가를 한눈에 볼수 있게 한다.
우리는 21세기 경제발전의 기본열쇠를 틀어쥔것이다.
우리의 CNC설비들이 현대화된 새 공장들을 낳고 그 공장들에서 멋쟁이자동차와 뜨락또르, 희한한 전기기관차와 굴착기들이 쏟아져나오고 바로 이 첨단우에서 사회주의수호의 총대도 더 위력하게 벼려지니 민족의 자부는 하늘에 닿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벅차오른다.
우주에 치달아오르는 인공지구위성도 첨단우에서 만들어지거늘 첨단돌파의 이 승리는 인공지구위성을 련이어 쏴올린것과 같은 큰 승리라고 떳떳이 자부한다.
선군의 우리 조국이 빈말한적이 있었던가.
바다를 막는다면 바다를 막고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다면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것처럼, 발전소를 세운다면 발전소를 세우고 토지정리를 한다면 토지정리를 한것처럼 몇해안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기어이 연다는것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우리의 첨단은 세계앞에, 력사앞에 자랑높이 웨치고있다.
2
누구도 몰랐다.
우리 장군님 피눈물의 언덕에서 싹틔우시고 풀뿌리를 씹어삼키는 눈보라길에서 소리없이 마련해오신 위대한 승리였다.
조국의 운명을 지켜 눈보라치는 철령을 넘나드시고 오성산에 오르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 전선길이 어찌하여 북방의 희천과 구성의 구내길에로 이어졌는지, 제국주의원쑤들과의 준엄한 결전이 벌어지는 그 시각에도 최고사령부작전대우에는 어찌하여 첨단기술자료들이 쌓여있었는지 그때는 다 알수 없었다.
1980년대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로보트를 만들어내도록 하시고 세계를 굽어보는 안목과 배짱을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의 길에서도 CNC의 성공을 얼마나 기다리고계시는가를 첨단의 개척자들은 알고있었다.
주체84(1995)년 4월 29일, 이날은 우리 장군님께서 《련하기계》라는 그 이름을 처음으로 불러주신 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마음의 상처가 가셔지지 않았고 첨단이라는 말을 외우기에는 현실이 너무도 참혹하던 그때 어느 한 공장의 현관앞에 세워놓은 한대의 기계를 우리 장군님께서 첫눈에 알아보실줄 누가 알았던가.
이것이 CNC기계가 아닌가?
이 기계를 누가 만들었는가?
너무도 반갑고 기쁘시여 외우시는 물음이였다.
아, 피눈물의 그날로부터 아픈 마음 안고계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온 세상이 환하도록 웃으시였다.
력사여, 시간을 멈추고 우리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를 영원히 간직하라!라는 웨침이 동행한 일군들의 심장속에서 터져나오는 순간이였다.
아직 CNC기계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장군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니 눈굽을 슴벅이며 벙글벙글 웃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우리 나라에 CNC공작기계가 태여났다고, 우리의 새 기계에 축하를 보내자고 박수를 쳐주신 어버이장군님, 고난의 길에서 완성해낸 첨단기계에 다시한번 축하를 보내자고 두번째로 박수를 쳐주시고 우리를 봉쇄하려는 원쑤들을 기술로 제압해버리겠다는 공장지배인의 결의를 들으시고 다시한번 축하하자고 세번째로 박수를 쳐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당의 뜻을 받들어 고난속에서 이 기계를 만들어낸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의 마음이 너무도 기특하여 오래도록 기계곁을 떠나지 못하고 쓸어보고 또 쓸어보시던 장군님의 그 모습, 남모르는 탐구의 험한 길을 걸어온 아픈 고뇌를 순간에 다 풀어주시는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앞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은 오열을 삼키며 아뢰였다.
아닙니다, 축하를 받으셔야 할분은 장군님이십니다!
그 누가 알았던가.
나라의 식량사정으로 아픈 마음 달랠수 없으셨던 준엄한 그 나날 불꺼진 공장들의 엄혹한 실태를 눈앞에 보시면서 전선길을 이어가신 그이께서 소리없이 마련하신 이 재부가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우리는 알수 없었다.
첨단돌파는 나라의 정신력과 기술력의 총화이다.
재래식기계 열대, 스무대를 들어내고 CNC기계 한대를 들여놓는 첫 단계, 하나의 생산구역을 자동화된 유연생산공정으로 꾸리는 두번째 단계, 옹근 하나의 공장이 콤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체계로 경영되는 세번째 단계,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에서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첨단의 이 세 단계를 력사도 짧고 경험도 적은 크지 않은 나라, 그것도 제국주의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 있는 나라가 어떻게 돌파하였는가.
첨단에로의 길은 령도자와 함께 가는 길이다.
내 나라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정신과 두뇌를 끝까지 믿어 변함을 모르시며 조선지식인의 대부대를 한품에 안고 우리의 힘과 지혜로 강성대국을 건설할 각오와 신념으로 심장 불태우시는 백두의 장군을 모시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첨단의 새 력사가 태동한것이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첨단돌파는 새것에 대한 지향이기 전에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을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을 꽃피우시는 성스러운 혁명사업이다.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줴치는 종파분자들에게 기계에서는 밥도 나오고 옷도 나오고 별의별것이 다 나온다고 대답하시며 자주, 자립의 그 길을 꿋꿋이 걸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신조를 가슴에 새기시고 고난의 길에서 첨단공업의 탄생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는 뜨락또르, 자동차, 굴착기와 불도젤, 기중기와 양수기만 만들지 않을것이라고, 우리는 자기 조국을 행복한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무기인 공작기계들을 자기 손으로 매일과 같이 만들어낼것이라고 말씀하시던 수령님의 그 뜻을 심장에 안으시고 첨단공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불멸의 그 업적 천만년 흘러간들 어찌 잊으랴.
개혁, 개방의 문으로 들어오는 남의 기술 백가지보다 우리 과학자들의 머리속에 있는 하나의 기술이 더 귀중하고 외자도입으로 끌어들이는 남의 기계 천대보다 우리 기술자들이 만들어낸 한대의 기계가 더 귀중하다는 장군의 배심이 CNC기술개발자들의 심장을 쿵쿵 두드려주었다.
어서 오르자, 우리 장군님 부르시는 첨단에로!
첨단의 령마루에서 선구자들을 부르시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 매혹된 넋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신념이 조선지식인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불타올랐다.
우리 식의 CNC기술을!
이것이 우리 시대가 첨단의 돌파자들에게 제기한 기술과제였다.
CNC기술을 먼저 개발한 나라들에서 너희들은 새 기술을 개발하지 말고 우리가 해놓은것을 가져다쓰기만 하라는 심보로 만들어내고있는 《닫긴형》CNC는 주체사상으로 무장된 과학자들의 자존심에 맞지 않았다.
세계가 《닫긴형》이라는 장벽앞에서 출로를 찾지 못하고있을 때 우리의 과학자들은 그 《닫긴형》을 열어제끼는 우리 식 CNC의 종자를 착상해내고 조종체계를 완성해냈다. 그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는 새로운 형의 CNC조종장치였다.
첨단기계에서 가장 리상적이고도 앞선 수준에 먼저 올라선것이였다.
우리 식 CNC의 성공!
그 순간을 위하여 고심참담하게 작성해나간 수만행의 체계프로그람, 밥술을 들면서도 찾아내고 꿈속에서도 만들어나간 수만행의 체계프로그람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시간을 따르는 조선지식인의 량심의 피방울이 그대로 수자와 기호로 표기된것이였다.
첨단에로의 길은 시대적인 폭을 안고있다.
설비 한대를 개발하는데 드는 품은 더 말할것도 없고 새 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과 그것을 리해하며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과 능력을 비롯한 방대한 폭의 국가적준비를 요구한다.
물질적잠재력이 크고 경제적수준이 높다고 자처하는 나라들이 무엇때문에 CNC공작기계공업만은 자신없어하는것이며 적들의 제재와 압력속에서 강성대국을 건설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어떻게 되여 CNC기계공업의 돌파구가 열린것인가.
첨단의 시대를 한품에 안을 만능의 실력가를 모신것은 조선의 크나큰 행운이였다.
일찌기 CNC개발에 청춘의 보람찬 삶을 바쳐오던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를 CNC기계공업을 맡아보는 책임일군으로 파견해주시고 1980년대 소박한 로보트를 만들어 전시회에 내놓았던 한 기술자를 소중히 품에 안으시여 공장지배인으로 내세워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과학기술의 최고전당에서 공부한 우수한 인재들을 통채로 보내주시고 그들이 현장의 기술자들, 로동계급과 힘을 합쳐 첨단의 세계를 향해 쉬임없이 돌진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장, 새 기술집단의 착상들을 리해할수 있도록 일군들에게 CNC란 무엇인가를 깨우쳐주기도 하시고 기술자료들을 수없이 내려보내주시면서 안목을 틔워주신 자애로운 스승, 우리의 인재들이 만들어내는 첨단설비들을 공장마다 차려놓도록 조치도 취해주시고 현대화의 타산안을 보아주시다가도 그들의 의견을 들었는가고 물으시고 그렇다는 보고를 들으시면 그렇게 하면 답이야!라고 하시는 따뜻한 말씀에 잠 못 들던 설계실의 밤도 있었다.
그 어느 공장에 가시여도 우리의 CNC를 도입한 현장에서는 오랜 시간 발걸음 떼지 못하시고 정력적인 지도를 주신 장군님의 현지지도소식에 피로에 몰리다가도 소스라쳐 일어나 어려운 프로그람을 다시 작성해나간 북방의 겨울밤도 있었다.
우리의 장군님과 운명을 함께 하는 준엄한 강행군길에서 허리띠를 그 몇번이나 조여매면서 그들이 톺아오른 첨단의 령마루, 1단계에서 2단계에로, 2단계에서 또다시 3단계에로 굴함없이 솟구쳐올라 승리의 날이 오고야말았다.
드디여 CNC공작기계들이 줄지어선 현장에서 콤퓨터통합생산체계에 의한 생산과정을 눈앞에 보시게 된 우리 장군님의 기쁨은 얼마나 크셨던가.
보시오, 이것만 보아도 우리 사람들의 사고수준이 얼마나 높은가를 알수 있지 않는가, 기술혁명이란 이렇게 하는것이요, 우리는 드디여 첨단기술의 문어구에 들어섰소!
우렁우렁한 음성이 찌렁찌렁 울려퍼졌다.
이 희한한 기계가 새 세대 인재들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우리에게 있어서 천만금보다 귀중한것은 바로 20대, 30대의 인재들이 첨단기술을 틀어쥔것이라고 하시던 장군님의 말씀은 얼마나 긍지에 넘치였던가.
내가 《련하기계》와 처음으로 상면한것은 그들이 만든 한대의 기계를 본 때부터였다고, 기계를 만들어내느라고 론문쓸 시간도 없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박사칭호도 주고 영웅칭호도 주고 수훈도 크게 해주자고 하신 그 말씀 얼마나 뜨거웠던가.
친근하고 고마운 그 말씀 심장에 흘러들어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버지장군님!-》하고 목메여 부르고 또 부르며 행복의 눈물 마음껏 터치던 조국의 미더운 아들들이여, 그대들의 가슴속에 쌓이고쌓이였던 지성과 량심의 고백을 오늘은 력사앞에 마음껏 터치시라.
우리에게는 위대한 스승, 위대한 어버이가 계신다는 그 웨침 조국의 푸른 하늘이여, 산천초목이여, 후손만대 영원토록 길이 전하라.
그렇다. 총대처럼 불변하고 뜨거운 우리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이 탐구의 날개되여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닮은 CNC기계공업의 제1번수들은 과학의 천험요새를 뚫고 실패를 모르는 단번성공의 실력과 본때를 과시하며 21세기 자력갱생의 령마루에로, 최첨단에로 불새처럼 날아올랐다.
승리와 미래는 자력갱생을 틀어쥔 령도자의것이다.
우리는 남의 기술, 남의 특허로 살수 없으며 남의 머리를 빌려다 경제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우리는 남의 발사체로 위성을 올리지 않으며 남의 설계와 프로그람을 가져다 기계를 만들지 않는다는 배심으로 자립적민족경제를 이끌고 첨단의 정점까지 올라서는 위대한 장군만이 자주의 경제강국을 일떠세운다.
기술은 강대국의 자본이라고 말하는 세계앞에 우리의 자본은 자력갱생이며 자립적민족경제라고 엄숙히 가르치시는 백전백승의 위대한 령장을 따라 조선의 기계공업은 가장 어려운 나날에 우리의 머리로 과학기술적진보의 몇단계를 뛰여넘으며 CNC공작기계공업의 앞선 자리에 당당히 올라선것이다.
3
첨단!
자력갱생의 최고봉우리가 우리 눈앞에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붉은 기발이 휘날리는 첨단의 봉우리에서는 강성대국불보라가 터져오를 승리의 광장이 기다리고있다.
사상과 군력을 자기 손에 틀어쥔 우리가 모든 분야에서 첨단기술의 패권을 쥐기만 하면 그것이 곧 강성대국이다. 첨단의 돌파이자 자력갱생의 완전승리이다.
어제날 천리마기수들이 기술신비주의를 갈아엎으며 달려나오는 굴착기와 불도젤을 놓고 자력갱생을 말하였다면 오늘은 CNC설비를 놓고 자력갱생을 말하는것이 현실이며 바로 이것이 새로운 대고조시대의 목표이다.
돌파해보면 첨단기술이란 신비한것이 아니다.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 높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정보시대를 활보하는 우리가 고난을 이겨낸 정신으로 떨쳐나서면 그 어떤 분야에서든 첨단의 요새를 반드시 점령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만년터전을 닦아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의 길에서 더 억세게 다져주신 자립적민족경제를 첨단의 높이에 올려세우는것, 이것이 우리 세대에 맡겨진 혁명과업이다.
오늘의 포성없는 전쟁은 두뇌전, 기술전이다.
탐구의 열정넘치는 과학지구에서도 일어서고 동서해의 철의 기지와 화학기지들도 솟구치며 강성대국건설자들모두가 기술혁명의 폭풍속에 용감하게 뛰여들 때가 되였다.
세계적으로 제일 앞선 기술과 도전하여 끝끝내 이기고야만 《련하기계》개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전환시키는 사람이 진짜애국자라는것을 깨우쳐준다.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에 실패는 시간의 랑비이며 귀중한 자금의 랑비라고 하면서 단번성공만을 목표로 내세운 실력있는 기술집단인 《련하기계》개발자들의 투쟁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지식인들이 어떻게 분발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CNC기술을 착상하고 주도한 주인공은 군사복무를 오래 한 제대군인이다. 책상에서 배운것을 싸우는 군인정신, 군인기질로 실천한것, 바로 이것이 첨단을 돌파한 성공의 비결이였다.
새 기술에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서 그것을 돌파하기 전에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투쟁정신, 세계1위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공격정신으로 해내면 누구나 첨단에 오를수 있다.
나는 기계기술을!너는 조종기술을! 이렇게 두뇌를 합친 CNC의 1번수들처럼 떨쳐나설 때 사상에서 위대한 내 조국은 기술에서도 강국으로 세계를 놀래울것이다.
첨단기술은 100대의 기계가 하던 일을 한대의 기계가 하게 하고 1,000사람이 하던 일을 한사람이 하게 하는 묘술을 안고있다. 오늘날 첨단에서 뒤떨어지면 남의 기술의 노예가 되고 첨단을 두려워하면 암흑에로 간다.
우리의 재산은 황금이 아니라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과학기술적으로 준비된 젊은 세대들이며 인재들이라고 하신 장군님의 말씀에는 지식인대오에 대한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
지식인들이여, 우리 조국은 지금 경제강국에로의 직선주로에 들어섰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공기처럼 차넘치는 땅에서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의 잠재력이 얼마나 거대한가를 보여주는 강성대국건설대전은 그대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요구한다.
강성대국을 향하여 일어서고있는 조선의 앞날이 전쟁을 이겨낸것보다, 재더미와 고난속에서 일어선것보다 더 무서운것이라는것을 알고있기에 원쑤들은 발악의 도수를 올리며 우리의 기술발전의 길까지 막아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그들의 《제재》를 두뇌로, 기술로, 첨단으로 단호히 쳐갈기자.
누가 뭐라든 우리는 혁명의 시간표대로 나아가고있다. 조선사람들의 두뇌와 힘은 못해내는것이 없다는것을 기술혁명승리로 대답하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현대화된 공장에 가면 어디서나 볼수 있는 《련하기계》를 대하실 때마다 즐겨 부르시는 《구면친구》라는 부르심에는 강성대국에 안고갈 선군의 창조물에 대한 열렬한 애착이 있다.
우리 경제의 전도는 양양하다. 첨단선을 달리는 조국의 앞날에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손길아래 우리 조국에서는 날마다, 시간마다 《련하기계》의 성공과 같은 희한한 소식들이 끊임없이 터져나올것이다.
강성대국건설자들이여, 현대화의 고삐를 용감하게 틀어쥐라.
오늘의 1년을 놓치면 래일의 10년, 100년을 놓친다.
부강번영할 미래에로 부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따라 3대혁명기치높이 총진군 앞으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