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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56)

   주인된 자각을 심어주시며

(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5(1946)년 3월 어느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평안남도 대동군의 한 농촌마을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농민들은 평범한 자기들과 함께 씨를 뿌리고 이야기도 허물없이 나누시는 녀사께 앞을 다투어 땅을 분여받은 기쁨에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때 누군가가 불안을 감추지 못하며 녀사께 땅을 다시 내놓게 된다는 말이 돌고있는데 정말 땅이 영원히 우리 농민의것이 될수 있는가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녀사께서는 그것은 땅을 빼앗긴 청산된 지주들이 내돌리는 나쁜 요언이라고, 농민들은 영원히 땅의 주인으로 되였다고, 그 누구도 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다시는 빼앗지 못할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농민들에게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근거지들에서 땅을 지켜싸운 이야기를 감명깊게 들려주시면서 우리는 적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심해질수록 장군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끝까지 지켜야 하며 농사를 더 잘 지어 건국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숙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농민들은 땅의 영원한 주인이 되는가 아니면 원쑤들에게 빼앗기는가 하는 문제는 철저히 농민들자신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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