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의 하나인 중앙동물원에 또 한쌍의 조선범이 보금자리를 폈다.
이 범들은 지난해말 새롭게 꾸려진 중앙동물원을 찾아주시였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그후 선물로 보내주신것이다.
광택이 도는 누런색바탕에 넓고 선명한 검은 줄무늬가 간 늘씬한 몸체, 무섭게 번뜩이는 눈과 돗바늘같은 코수염, 《王》자형의 검은무늬가 또렷이 나있는 이마는 위풍이 있고 아름다우면서도 성격이 점잖아 볼멋이 있다.
중앙동물원에 올 때 당시 범들은 7개월생이였고 암컷은 40kg, 수컷은 45kg이였다.
조선범은 다 자라면 몸질량이 180~250㎏(최고 300㎏), 몸길이가 200~250㎝, 꼬리길이가 97㎝, 몸높이가 90~102㎝이다.
지금 중앙동물원에서는 조선범을 비롯한 희귀한 동물들을 보존하고 번식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