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8월 15일은 조선민족이 일제의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을 때면 조선인민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주체34(1945)년 8월 최후결전을 위한 조국해방공격작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마침내 강도 일제를 패망시킨 불멸의 업적에 대해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1945년에 들어서면서 일본제국주의가 최후멸망의 위기에 직면한 급변하는 정세추이를 예리하게 통찰하시고 이미전부터 면밀하게 무르익혀오신 김일성장군님의 최후공격작전계획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의 적극적인 공격작전과 그에 배합한 전민항쟁이 벌어졌다.
혁명군부대의 전투서렬이 재편성되고 우수한 군사정치일군들이 중요도시들과 지구별책임자들로 임명되였다. 그이께서는 몸소 평양과 평안남도지구에 진출하여 작전전반을 지휘할것을 계획하시였다.
최후공격에 앞서 습격임무를 받은 혁명군 대원들은 8월 8일 밤 적들의 여러 군사요충지들에 대한 습격전을 일제히 개시하여 국경요새구역들을 일거에 돌파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였다.
9일에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에 총공격명령이 내려졌다.
간백산밀영을 최후공격작전의 출발진지로 차지하고있던 조선인민혁명군부대들은 국내에서 활동하던 소부대와 소조들, 전민항쟁조직들과 함께 각 도들을 장악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 두만강연안에 집결한 부대들은 일시에 적의 국경요새들을 돌파하고 경원, 경흥일대를 해방하였으며 선봉방향으로 계속 전과를 확대하면서 국내의 넓은 지역을 해방하였다. 그리고 해안상륙부대의 선견대로 활동하던 일부 부대들은 선봉에 상륙하여 청진일대로 진격하였다. 다른 부대들은 금창, 동녕, 목릉, 목단강을 해방하고 적들을 격멸하기 위한 추격전을 벌리면서 관동군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두만강대안으로 진출하였다.
함경북도 라진인민무장대는 이미 라진을 해방하고 까치봉무장대는 자체의 힘으로 회령을 해방하였다.
함경남도일대의 항쟁조직들은 부대가 진격해오기전에 수많은 경찰서와 적통치기관들을 습격소탕하였으며 강원도의 철원, 법동지구와 평안북도의 염주, 삭주지구의 항쟁조직들도 용감히 싸워 적들을 제압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담한 공격작전과 그에 배합한 전국각지 인민항쟁조직들의 힘있는 투쟁에 의하여 대일작전이 시작된지 1주일만인 1945년 8월 15일 일제는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다.
20성상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김일성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민족이 일일천추로 바라던 조국해방위업은 드디여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