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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핵선제공격을 노린 불장난》-합동군사연습
(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핵선제공격을 노린 불장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오늘부터 이달 27일까지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린다. 이 전쟁연습을 주도하게 되는 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공격적성격과 위험성, 제2의 조선전쟁도발흉계를 가리우기 위해 《방어준비태세연습》으로 묘사하고있다.

이러한 넉두리는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그런 수법으로는 결코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과 엄중성을 감출수 없다.

남조선괴뢰군의 군단과 함대, 비행단급이상의 지휘부를 비롯한 5만 6,000여명의 병력 그리고 남조선과 해외에 주둔한 미군 1만여명 등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며 더우기는 이전의 《작전계획 5027》대신 새로 작성된 《공동작전계획》이 적용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시험전쟁, 예비전쟁이다.

새로 작성된 《공동작전계획》에는 각종 작전내용들과 작전수단들에 의한 전쟁도발 및 타격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고 한다. 군사상식으로 보면 새로운 《작전계획》은 아무때나 작성하는것이 아니다. 작전계획작성은 전쟁전야에만 취할수 있는 군사적조치이다. 이렇게 놓고보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무엇을 노린것인가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미제는 지금까지 조선에서 새 전쟁도발을 위한 여러가지 《작전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뛰였다. 그들이 랭전종식후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작전계획 5027》 등을 작성하고 그것들을 부단히 갱신하여온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제는 새 세기에 들어와 선행한 《작전계획》들을 더욱 발전시킨 《작전계획 5027우발계획》을 작성하였으며 이라크전쟁종결과 때를 같이하여 그것을 다시금 검토완성하였다. 이번에 적용하게 되는 새로운 《공동작전계획》은 지금까지의 모든 전쟁계획들을 종합하여 제2의 조선전쟁계획을 보다 구체화하여 완성한 전쟁각본이라고 할수 있다.

이번 《공동작전계획》의 보다 큰 위험성은 그것이 이제 실행단계에 들어간다는데 있다. 미제호전세력은 남조선괴뢰들에 대한 구체화되고 확대된 《핵우산》제공을 공식담보하기 바쁘게 새로운 《공동작전계획》에 따라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남조선괴뢰들에게 미국의 《핵우산》제공공약의 구체적실천과정으로 될것은 명백하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반공화국핵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시험전쟁이라고 하는 론거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번 전쟁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그 어느때보다도 격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보다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지금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군사적움직임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력증강계획》에 따라 새로운 고성능무기들이 이곳에 투입되고있다. 이와 병행하여 미핵기동타격수단들이 조선반도주변지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미제의 새로운 조선핵전쟁계획이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그 무슨 《평화보장》과 《대화》광고의 막뒤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이다. 미호전세력이 반공화국핵선제타격을 노린 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로골적인 대화부정, 평화파괴행위이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 현실은 미국이 운운하는 《대화》와 《평화》란 빈말에 불과하며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오직 대결과 전쟁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침략적인 미국상전의 전쟁머슴군, 반공화국군사적대결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온 겨레를 핵전쟁의 불바다속에 밀어넣는것도 서슴지 않으려하는 리명박일당이야말로 얼마나 극악한 반통일호전광무리인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떠드는 《방어준비태세》는 곧 뒤집어놓은 북침공격준비태세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불의적인 핵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것이 미제의 기도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반공화국압박소동에 열을 올리면서 극히 도발적인《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감행하는것이다. 이번 전쟁연습이 어느 순간에 핵전쟁으로 번져질지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미국은 반공화국핵선제공격을 노린 전쟁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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