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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화발전에 영향을 준 조선민족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족은 일찌기 일본렬도에 진출하여 일본의 문화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3세기말~4세기초 고구려, 백제의 기술자들은 발전된 천짜기기술과 옷제작방법을 일본사람들에게 보급하였는데 특히 283년에 일본에 초빙되여간 백제사람은 일본의 천짜기와 옷제작의 시조로 전해지고있다.

일본 나라현 동대사의 정창원에는 고구려비단인 《고려(고구려)금》의 쪼박이 남아있는데 이것은 천을 짤 때 직접 무늬를 놓은것으로서 당시로서는 매우 높은 기술을 적용한것이였다.

815년 일본의 한 이름난 시인은 발해사신의 시를 읽은 감상에 대하여 《시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읊어보면서 매우 기뻐하였다.》고 하였으며 872년 일본에서 문장재주가 제일 높다고 자부하던 미야꼬노 요시까는 발해사신 양성규의 글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현재 전해지는 일본의 여러 시문집들과 개인문집들에는 발해사신들의 재치있는 문학적재능과 그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임진왜란때 수많은 도자기기술자들을 랍치해간 일본의 봉건령주들은 저저마다 자기 령지에 가마터들을 꾸려놓고 각종 자기그릇생산에 그들을 내몰았다. 이때 생겨난 가마터만 해도 수백개나 되며 그후 이곳들은 일본의 자기생산의 중심으로 되였다.

리조시기 일본에 파견한 통신사(사신)일행속에 서예, 그림 등 문화예술에 밝은 문인들이 적지 않았다.

당시 일행중의 우수한 문장가들이 편액(방안이나 문우에 거는 액틀)에 남긴 글씨를 비롯한 여러가지 서예품들은 일본의 여러 절간들에 귀중한 유물로 보존되여있다.

현재 도꾜를 비롯한 일본각지의 박물관들과 절간들에 보관되여있는 조선의 수많은 민족문화유산들은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립증하는 증견물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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