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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을 실현하여야 한다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이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한지 34돐이 되는 날을 맞으며 실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이 힘차게 전진해나가자면 반제자주와 반전평화의 근본리념을 계속 틀어쥐고 끝까지 고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조선의 쁠럭불가담운동가입은 운동의 단합과 강화발전에 활력을 부어주고 운동이 자기의 근본리념에 맞게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도록 추동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쁠럭불가담운동안에 조성되였던 분렬의 위기가 가시여졌으며 운동은 자기의 리념을 고수하고 그 숭고한 사명과 목적에 부합되게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길이 빛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로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도록 하시면서 자주와 평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쁠럭불가담운동의 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계신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지향하는 공정한 국제질서가 완성되지 못한 현단계, 제국주의세력이 군사적공갈, 핵위협을 만능의 강권도구로 휘두르는 오늘의 세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서는 자위적인 군사적억제력을 갖추어야 한다는것이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조선이 찾게 되는 결론이다.

조선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단결과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안정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계속 억세게 투쟁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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