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유엔의 책임적위치인 상임리사국의 지위를 차지하여 정치대국이 되고저하는것은 일본의 오랜 욕망이다.
이를 위하여 일본은 대외정책실현에서 상임리사국진출문제를 핵심으로 간주하고있다.
해마다 그러하듯이 올해에도 일본은 이를 가장 중요한 외교과제로 설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외무성은 2009년판 《외교청서》에 상임리사국의 지위를 하루빨리 획득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명기하였다.
외상을 비롯한 대외활동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진출욕망을 표시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금전외교,청탁외교로 분주하게 뛰고있다.
이것을 과연 온당한 욕망이라고 볼수 있겠는가.
일본의 상임리사국진출의욕은 가는곳마다에서 망신만 초래하고있다.
일본이 그처럼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면서도 국제사회를 납득시키지 못하는것은 어느 누구의 탓도 아니다.
일본은 상임리사국의 지위를 바라볼만큼 정치도덕적으로 준비되여있지 못하다.
한마디로 오늘 일본은 죄많은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은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있다.
일본은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도 60여년이 지나갔으나 전범국으로서의 응당한 법적, 도덕적책임인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다.
현재까지 과거청산의지가 전혀 없는 일본이 상임리사국이 되여 국제무대의 주요정치현안들에서 발언권을 행사한다는것은 있을수도 없는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라기보다 자기자신을 위한것이다.
지금 일본에는 국제적신뢰를 얻지 못하고서는 언제가도 저들이 기대하는 정치적목적을 달성할수 없다는 현실판단능력이 결여되여있다.
과거죄악이 엄청난 일본이 그것을 청산하기는커녕 군국화와 해외침략의 도수를 더욱 높이면서 《국제적공헌》에 대하여 떠들고있는것이 바로 그것을 실증해주는것이다.
지금 일본의 상임리사국진출을 반대하는 국제적각성은 날로 높아가고있다.
세계적으로 일본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는것을 반대하는 공식립장을 밝힌 나라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는 일본의 상임리사국진출을 반대하는 서명운동까지 광범히 진행되였다.
돈이면 만사가 다 해결되는것처럼 우쭐렁거리는 정치적으로 암둔한 일본, 범죄적과거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고 또다시 침략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일본이 국제적인 신뢰를 받지 못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그 어떤 권리를 누리려면 무엇보다먼저 죄악의 과거를 청산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