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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타교》유적 새로 발굴
(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고려시기의 다리유적가운데서도 가장 이른 시기에 건설된《락타교》유적을 새로 발굴하였다.

개성시 관훈동과 보선동사이로 흐르는 오천이라고 부르는 작은 강에 세워져있던 《락타교》는 다리의 규모가 길이 30m, 너비 6m, 높이 1.7m정도의 기둥보식돌다리였다.

1935년에 일제가 주추돌과 기둥돌을 비롯한 다리부재들을 닥치는대로 깨여버렸다.

이번에 깨여진 주추돌 4개와 기둥돌 1개, 깨여진 보돌 1개, 강바닥에 깔았던 주추지지돌들이 발굴되였다.

깨여진 주추돌의 웃면중심에는 길이 45cm, 너비 40cm, 깊이 5~10cm되는 네모난 기둥홈이 나있다.

기둥돌은 우가 좁고 아래가 넓게 생겼으며 제일 아래부분은 안쪽으로 턱을 지어 주추돌의 네모홈과 맞물리게 되여있다. 크기는 길이 130cm, 웃너비 43~46cm, 밑너비 47~60cm이다.

기둥사이에 가로 건너대였던 깨여진 보돌은 웃면이 닳아서 반들반들하며 한쪽에는 발판돌을 올려놓을수 있게 한단 낮은 턱이 나있다.

주추돌이 밀려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변에 깔았던 주추지지돌들은 모두 각이한 크기를 가진 장방형의 판돌들이다.

한편 고려시기의 상감자기, 리조시기의 분장자기쪼각들과 여러개의 쇠못들도 나왔다.

1,000여년전에 건설되였던 《락타교》유적은 고려초기의 교량건축술을 연구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질뿐아니라 조선인민의 돌다루기솜씨와 높은 교량건축술을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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