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49돐에 즈음하여 핀란드공산주의자협회에서 8월 24일 집회가 진행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협회 위원장 깔레비 와르만은 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세기말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으며 선군령도로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이의 선군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2000년 6월 력사상 처음으로 북남최고위급회담이 마련되고 조선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이 채택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집회에서 채택된 성명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떠나서 조선인민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기적과 위훈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이의 선군혁명로선이 21세기의 가장 옳바른 정치로선이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투쟁의 기치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조선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고 이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였다.

같은날 핀란드조선협회에서 조선인민군의 불패의 위력을 보여주는 조선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영화감상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