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미술대학 미술전람회가 평양체육관에서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평양미술대학의 교원, 창작가, 학생들이 창작완성한 49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였다.

조선화 《협동화의 첫 열매》, 《강성대국의 첫 포성》, 유화 《사령관동지의 믿음에 보답하자 하시며》등의 작품들은 백두산3대장군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하여 총진군하는 천만군민의 억센 기상과 투쟁모습이 조선화 《강성대국의 불보라》, 유화 《우리는 승리하리라》를 비롯한 작품들에 훌륭히 형상되였다.

유화 《녕원의 새 모습》, 조각 《용해공》, 소묘 《광부반신》 등은 선군시대에 솟아난 자랑스러운 창조물들과 경제강국건설전투장들에서 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혁신자들의 모습을 반영하였다.

조선인민이 누리는 행복과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는 조국산천의 풍경을 보여주는 작품들, 다양한 산업미술도안들도 전시되였다.

3일 개막식이 있었다.

강능수 문화상, 관계부문 일군들, 대학 교원, 창작가, 학생들, 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