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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령활한 지휘로 승리한 동녕현성전투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신묘한 지략과 뛰여난 령군술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주체22(1933)년 9월에 있은 동녕현성전투에도 빛나게 새겨져있다.

당시 구국군과 련합하여 일제를 타격하는 통이 큰 전투를 진행하는것이 유격근거지의 지반을 확대하며 반일부대들과의 통일전선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적역할을 하게 된다고 보신 주석께서는 수많은 일본관동군병력과 위만군병력, 위만경찰들과 자위단무력이 배치되여있는 동녕현성을 들이칠 결심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항일유격대지휘관들과 구국군지휘관들과의 련합회의를 소집하시고 동녕현성전투와 관련한 구체적인 작전을 세우시였다.

이 전투에서 주공방향은 서문밖의 릉선에 2층으로 축성되여있는 서산포대였다.

주석께서는 유격대의 한개 중대를 주공방향으로 진출시키시였다.

6일 밤 9시, 주석의 신호총성과 함께 적진에 은밀히 접근한 항일유격대가 적포대를 향해 일제히 집중사격을 가하였다.

바빠맞은 적들은 교통호와 지하비밀통로를 통하여 력량을 끊임없이 증강하였다.

주석께서는 시내에 돌입한 유격대원들로 하여금 적병영을 봉쇄하게 하는 한편 일부 력량을 포대북쪽으로 우회시켜 적의 화력을 분산시킨 후 맹렬한 작탄공격으로 서산포대를 점령하도록 하시였다.

동틀무렵이 다되여서 포대는 저항을 중지하였다.

유격대원들은 적병영을 강철그물같은 봉쇄망으로 둘러싸고 놈들의 필사적인 반돌격시도를 가차없이 좌절시키였다.

이 전투에서 아군은 많은 적들을 살상하고 군수물자들을 로획하였다.

주석의 빛나는 군사적예지와 령활한 전투지휘에 의하여 이룩된 동녕현성전투의 승리는 유격대의 위력을 크게 시위하고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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