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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거를 통해본 일본의 정치정세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8월 30일 일본에서 총선거가 진행되였다.

이번 총선거는 50여년동안 장기집권해온 자민당이 정권을 계속 유지하겠는가 아니면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야당에 의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겠는가 하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거결과 민주당은 국회중의원 의석 480개중 308개의 의석을 차지하였으며 자민당은 원래 가지고있던 의석중 절반이상을 잃는 대참패를 당하였다.

이로써 자민당은 정권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경제형편악화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이 정권교체를 불러왔다.》, 《자민당에 대한 불신감이 증명되였다.》고 일제히 전하였다.

이번 총선거결과는 그대로 민심을 잃은 자민당의 총파산을 선고한것으로 된다.

이미 지난 7월에 총선거 다음가는 주요 정치경쟁무대라고도 할수 있는 도꾜도의회선거에서 자민당은 패배의 쓰디쓴 맛을 보았다.

이렇게 되자 수상 아소는 총선거를 통해 형세를 역전시킬 속심밑에 중의원조기해산을 단행하였던것이다.

하지만 민심은 아소와 자민당에 등을 돌려댔다.

총선거를 앞두고 이 나라의 NHK방송이 실시한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4%가 아소정부에 불신과 환멸을 표시하였다.

지어 자민당 이전 간사장들이 아소가 무능력하고 수치도 느낄줄 모른다고 비난하고 총선거전에 인기없는 아소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자민당내에서까지 터져나왔다.

더우기 가관은 전통적으로 자민당을 지지해온 선거자들중 3분의 1이 민주당쪽으로 돌아선것이다.

이에 대해 여론들은 일본의 선거자들속에서 민주당의 집권후 나라의 앞날에 대해 기약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자민당은 싫다》는 바람이 불고있어 이번 선거는 《불만과 불안으로 가득찬 힘겨루기》로 되였다고 평하였다.

민심이 자민당으로부터 점점 떨어져가고있는 가운데 아소는 쇠퇴해진 자민당의 인기를 다소나마 회복하기 위해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며 맹렬한 선거유세를 벌렸다.

선거유세에서 그가 늘어놓은 말들이란 《정권이 교체되면 혼란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일본경제를 추켜세울 힘이 민주당에는 없다.》 등의 뒤소리뿐이였다.

그러나 그 무엇으로써도 자민당의 부패정치에 환멸을 느낀 민심을 되돌려세울수 없었다.

지난 반세기동안 집권하여온 자민당이 이번 총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정권을 떼운것은 시대착오적인 반동정치의 응당한 말로로 된다.

제반사실은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반인민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정권은 기필코 민심을 잃고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질수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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