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 제597련합부대를 찾으시고 종합기동훈련을 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전망대에 오르시여 해군사령관으로부터 훈련진행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종합기동훈련을 보시였다.
훈련은 적들이 우리 조국의 바다를 단 한치라도 감히 침범한다면 침략자들을 단매에 쓸어버릴 멸적의 투지에 충만된 인민군군인들의 단호한 결심과 무자비한 타격력, 자위적국방공업의 위력을 잘 보여주었다.
그이께서는 영용한 해병들의 훈련을 보시고 모든 군인들이 적들의 그 어떤 불의의 침공도 일격에 격파분쇄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수호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훈련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영웅적조선인민군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해방후 령으로부터 출발한 우리 해군이 오늘은 원쑤들의 그 어떤 침략도 제때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되였다고 하시면서 무적의 대군이 조국방선을 금성철벽으로 지키고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불패의 성새로 영원히 높이 솟아 무궁번영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훈련을 마치고 귀항하는 해군함정들을 사열하시며 해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을 만나시여 축하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명국, 김원홍, 현철해, 리명수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및 1부부장들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