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세계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은 누구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무기수출에 대하여 시비하면서 내정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러나 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얼마전 미의회조사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세계 제1위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세계무기판매액의 68.4%에 해당하는 378억US$로서 2007년의 254억US$보다 훨씬 많다고 하면서 세계적인 불경기속에서도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이처럼 대폭 증가한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분석하였다.
지난해 미국무성은 정부중개판매외에도 1,000만US$규모의 《방어용》무기의 사적 및 상업적판매계약을 승인하였다고 한다.
미국이 판매한 무장장비의 대부분은 발전도상나라들에로 흘러들어갔다. 수자와 사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세계 여러 나라들속에서 군축공약리행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무기판매에만 미쳐돌아치는 미국때문에 국제적인 군축체계가 마비되고있다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이것은 지당한 비난이며 미국은 이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반론할 체면이 못된다.
미국의 무기장사는 단순히 돈벌이에만 목적을 두고있지 않다.
무기장사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간섭의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는 미국은 그것을 통해 저들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미제는 지역별로 무기수출대상국들을 정해놓고 이 나라들에 무기를 팔아주는 방법으로 나라들사이의 군사적대결을 조장시키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으로 하여 지난 시기 사이가 좋던 나라들이 서로 등을 돌려대고 경계하며 지어는 적대적으로 대하면서 군사적으로 대결하고있다. 그것은 개별적인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벗어나 전반적지역 정세에 엄중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이번 미의회조사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남조선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64억US$어치의 무기를 미국에서 수입한것으로 집계되여있는 자료가 그것을 실증해준다.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이 보유하고있는 살인무기들은 세계 그 어느 지역에 배비된 미국의 무기들보다 질적으로 우월하다. 그런데도 미국은 보다 최신형살인무기들로 남조선군을 무장시키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국산제무기판매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것은 그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며 남조선을 돌격대로 내세워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
미제는 유사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으로 우리의 군사작전능력을 무력하게 만들고 일본주둔 미군, 괌도, 하와이 등 태평양지역과 미국본토로부터 투입되는 신속기동타격무력을 비롯한 미증원군과 남조선강점 미군, 남조선군의 무력으로 제2조선전쟁을 속전속결하려 하고있다.
미제의 무기판매책동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보다 위험한 새로운 침략전쟁,핵전쟁의 발원지로 더욱 전변되고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긴장해지고있다.
미제야말로 국제무대에서 군비경쟁과 전쟁위험을 몰아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파괴하는 주범이다.
오늘의 현실은 오직 자기의 강력한 힘이 있어야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독립을 지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으로서의 범죄적책임을 모면할수 없다. 미국은 범죄적인 살인무기판매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