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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의회조사국이 국회에서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세계 제1위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세계적판도에서 세계최대무기공급국으로서의 미국의 지배적인 역할이 확대되고있다고 하면서 지난해 미국의 무기수출은 세계무기거래의 3분의 2를 초과하여 무려 378억US$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2007년의 254억US$에 비해 상당히 증가된 액수이라고 밝히였다. 계속하여 보고서는 올해 미국의 무기수출액이 지난해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라고 지적하고 세계적인 불경기속에서도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이토록 증가된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평가하였다.
미국의 이와 같은 대량적인 무기수출행위는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그것은 미국이 힘의 정책, 군사적강권정책을 조금도 변화시키지 않고있으며 군비경쟁과 대량살상무기전파의 길로 질주하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른바 《군축》과 《평화》를 운운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국제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지역충돌을 막는데 《관심》이나 있는듯이 곧잘 너스레를 떨고있다. 그들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에 《군비를 증강한다.》, 《무기수출국》이다 하며 생트집을 거는가 하면 지어 《대량살륙무기전파자》로 몰아 압살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세계적인 대량살륙무기전파의 장본인, 세계평화와 안전파괴자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에 불과하다.
우에서 언급된 자료들을 통해 명백히 알수 있는것처럼 국제적으로 지역충돌을 부추기는 장본인도, 《대량살륙무기전파자》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힘의 방법으로 세계적범위에서 지배권을 확립할 목적밑에 현대적인 대량살륙무기들을 개발, 생산하는것과 함께 그 판매에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무기판매책동은 해당 지역에서 나라들사이에 대립과 분쟁,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으며 국제정세를 복잡하게 만들고있다.
미국이 무기수출을 부단히 확대하고있는것은 국내의 군수산업복합체들의 배를 불리워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경제는 군수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전쟁경제이다. 각종 현대적인 무기들의 개발, 생산은 미군수독점체들에 막대한 리익을 가져다주고있다.
만일 세계에 평화가 깃들고 안정이 보장되면 녹을것은 미군수독점체들이다. 미군수산업이 쇠퇴몰락하면 그것은 불피코 미국의 멸망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팽창된 군수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하여 념불처럼 외워대고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등을 도발하고 여러 분쟁들에 적극 개입하는 한편 이 지역들에 막대한 무장장비를 들이밀면서 그를 통해 군수산업의 배를 불리워주고있다.
최근 미국의 군수독점체들은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해외진출에서 찾고있다. 미국방성의 주요무기공급업체들인 록키드 마틴, 보잉, 노스롭 그루먼 등은 해외시장에서 무기판로를 개척하려 하고있다고 한다.
특히 미국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새로운 군비경쟁을 일으키고 평화를 파괴하기 위해 남조선에 대한 무기판매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미의회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지난해에 14억US$에 달하는 무기를 남조선에 수출하는 등 2001년부터 지난 2008년까지 64억US$어치의 무기를 남조선에 판매하였다고 한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산무기판매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것은 그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로서 남조선을 돌격대로 내세워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제2조선전쟁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
미국의 전투력증강책동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새로운 전쟁, 핵전쟁의 발원지로 더욱 전변되고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긴장해지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와 군사적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된다.
군비경쟁이 격화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민족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오직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는것뿐이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세계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으로서의 범죄적책임을 절대로 모면할수 없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