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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62)

   첫 민주선거의 날에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5(1946)년 11월 어느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평양시 중구 중성(당시)선거구에서 력사적인 첫 민주선거에 참가하시였다.

애국의 한표를 바치고 나오신 녀사께서는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에게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을 모시여 오늘과 같은 경사의 날을 맞이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는 인민주권을 더욱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새 조선 건설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하시였다.

녀사께서는 계속하여 지난 날 정권이 무엇인지, 선거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살아온 우리의 로동자, 농민들이 오늘은 선거에 참가하여 자기의 의사를 표명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군중들은 나라의 주인된 자각과 애국의 열정을 깊이 심어주시는 그이의 말씀을 주의깊게 들었다.

그들을 둘러보시며 녀사께서는 오늘 선거에는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녀성들이 당당한 선거자로 참가하였고 또 많은 녀성들이 각급 인민위원회 위원후보자로 추천되여 선거를 받았다고 하시면서 모든 녀성들은 김일성장군님의 이 크나큰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건국의 터전에 더 많은 땀을 흘리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이날에 하신 녀사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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