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만경대혁명학원에는 한손에 쌍안경을 드시고 백포자락을 날리시며 강도 일제의 백만대군을 쥐락펴락하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동상이 높이 모셔져있다.
여기에는 조선에서 제일 먼저 주석의 동상을 모시도록 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다.
녀사께서는 나라가 해방된 후 일가친척들을 찾으시기전에 항일대전에서 싸우다 희생된 혁명가들의 자녀들부터 찾으시였고 만경대혁명학원에 자주 들리시여 그들의 학습과 생활을 세심히 돌봐주시였다.
부모잃은 원아들이 주석을 아버지라 부르며 늘 뵈옵고싶어하는 소원을 헤아리신 녀사께서는 그이의 동상건립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바로 이러한 때 조선을 방문하여 학원을 참관한 왕일지(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 주보중의 안해)는 원아들이 김정숙동지를 친어머니라 부르며 따르고있는데 크게 감동되여 학원에 녀사의 동상을 모시면 좋겠다고 청을 드리였다.
그러자 녀사께서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애들은 부모들의 뒤를 이어 장군님을 받들어갈 그이의 친자식들이라고, 학원에는 마땅히 김일성장군님의 동상을 모셔야 원아들도 무척 기뻐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학원 새교사건설이 한창일 때에도 녀사께서는 함께 온 일군들에게 이애들이 이렇게 장군님을 뵙기를 소원하며 언제나 장군님품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이곳에 장군님의 동상을 모셔 학원원아들이 언제나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살도록 해주자고 하시며 동상건립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주석의 동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립하도록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녀사께서는 몸소 가꾸신 남새들과 과일들을 가지고 현장을 자주 찾으시였다.
녀사의 다심한 사랑과 은정속에 주체37(1948)년 10월 24일 만경대혁명학원에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주석의 동상이 높이 모셔지게 되였다.
정녕 혁명가유자녀들의 가슴마다에 오직 김일성주석만을 믿고 따르는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시고 선군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으시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