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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객기는 부리지 않는게 좋다》-핵무기저장소 타격발언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객기는 부리지 않는게 좋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1년반나마 단절과 대결을 거듭해온 북남관계가 최근 우리 공화국의 아량있고 대범한 주동적조치에 의해 정상화의 길에 들어서면서 겨레의 통일열망이 높아가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겨레의 념원에 배치되게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가로막으려 하고있다. 새로 《국방부》장관이 된 김태영이 취임전의 《국회인사청문회》라는데서 《북의 핵무기저장장소》에 대한 《선제타격이 가능》하다고 로골적으로 떠든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호전적폭언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선제타격을 하겠다면 북침전쟁을 일으키겠다는것인데 전쟁은 놀음이 아니다. 엄중한것은 그가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이런 전쟁폭언을 줴친것이다. 《인사청문회》는 각료급인물들이 취임전에 《국회의원》들앞에서 자격을 심사받는 《시험장》이다. 김태영은 이 《시험장》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자극하는 폭언을 늘어놓아야 《국방부》장관재목으로 인정받을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하기는 지난해의 《인사청문회》에서 《북핵기지선제타격》론을 내돌리고 《합동참모본부》의장감투를 썼던 그였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도 그는 《북핵기지선제타격》론을 외우며 허세를 부렸는데 그것은 동족대결에 미친 자기의 호전적본색만을 다시금 드러냈을뿐이다.

세상사람들이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6.15후 화해와 협력, 자주통일의 길을 따라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지난해부터 6.15전의 불신과 대결상태에로 후퇴한 원인은 남조선보수세력이 권력을 쥐고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면서 동족대결책동을 일삼은데 있다. 그중에서도 김태영은 쩍하면 《북의 핵보유상황에 대한 무력화대응책》이니 뭐니 하는 호전적망발을 줴치며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데 《특출한 공》을 세웠다. 그렇기때문에 해내외동포들은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대결광신자들을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그런데 김태영은 세상물정도 모르고 계속 반공화국객기를 부리고있으니 력사의 심판이 두렵지도 않은가.

우리는 김태영의 망언과 관련하여 북남관계의 전도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국회》가 이 폭언을 문제시하지 않은 결과 그가 《국방부》장관으로 취임했다. 《인사청문회》에 《합동참모본부》의장후보로 나선 리상의도 《북핵기지선제타격》을 외우면서 《정밀하고 신속하게 타격할 계획을 갖고있다》고 떠들었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랭전시대의 낡은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여전히 동족과의 대결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따라서 그들이 모처럼 정상화의 길에 들어선 북남관계에 언제 제동을 걸지 알수 없다.

손벽은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다. 북남관계도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개선될수 없다. 북남관계개선의 전도는 전적으로 남측의 립장과 태도에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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