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보석바닥모자이크는 천연보석의 아름다운 색갈과 특이한 광택, 무늬형상의 높은 조형성으로 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조선에서 《보석주단》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보석바닥모자이크는 보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꽃무늬형상의 은근한 깊이와 생동성, 립체성은 바닥모자이크발전의 수천년력사에서 있어보지 못한 특이한 조형적효과로 된다.

조선인민의 생활과 인연이 깊은 동백꽃, 도라지꽃, 복숭아꽃 등을 여러가지 색갈의 보석을 리용하여 형상한 바닥모자이크는 마치 꽃밭속에 있는듯한 상쾌한 정서를 준다.

바닥모자이크는 평양산원과 창광원, 만수대예술극장,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기념비적건축물의 내부들에 이채롭게 펼쳐져있다.

조선의 바닥모자이크방식은 2000년대초에 이르러 보석의 량을 줄이면서도 예술적표현을 최대로 달성할수 있게 하는 다층구조식바닥모자이크방식으로 전환되였다.

보석바닥모자이크는 오늘 조선의 건축장식미술의 한 부분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