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9월 28일 유엔총회 제64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은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자기의 모든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하며 조선반도에서 핵위협과 전쟁의 근원을 없애고 평화와 안정을 마련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은 미국의 호응을 받지 못하였다.
미국은 조선문제를 자기의 대아시아전략의 견지에서만 보고있으며 조선반도전체가 비핵화되는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결과 우리에 대한 핵위협은 더욱 증대되기만 하였다.
미국은 우리 나라는 평화적위성발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횡을 부리고있으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이에 도용되고있다.
우리가 도달한 결론은 미국이 핵정책을 변경시키려 하지 않고있는 현 단계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면 우리의 믿음직한 핵보유로 지역의 핵균형을 보장하는 길밖에 없다는것이다.
그는 조선반도비핵화가 실현되자면 미행정부가 낡은 대결관념을 버리고 최근에 여러번 성명한대로 《변화》의 립장을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핵군비경쟁을 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보유한 핵무기의 사명은 전쟁억제에 있다.
우리는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그 위협을 억제할수 있을만한 핵억제력만 보유할것이다.
유럽과 기타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조선반도에서도 위협과 억제력은 정비례관계에 놓이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기를 보유하고있는동안 핵무기의 관리와 사용, 전파방지와 핵군축문제들에서 책임적으로 행동할것이다.
우리는 핵전쟁과 핵군비경쟁, 핵무기전파를 반대하는 쁠럭불가담나라들을 비롯한 모든 평화애호적인 나라들과 립장을 같이한다.
지금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하였다고 하여 유엔의 이름으로 《제재》가 가해지고있다.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제재는 결코 인정되지도 접수되지도 않을것이다.
대화에는 대화로, 《제재》에는 핵억제력의 강화로 대처하는것이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이다.
미국이 《제재》를 앞세우고 대화를 하겠다면 우리 역시 핵억제력강화를 앞세우고 대화에 림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