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개천절기념행사가 3일 단군릉앞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단군민족통일협의회 회장인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먼저 단군제가 있었다.

강철원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부회장은 기념보고에서 단군릉을 민족의 시조릉답게 웅장하게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 모두가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리며 개천절을 의의있게 기념하고있는것은 선군의 덕이라고 강조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겨레의 힘찬 진군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체 조선민족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