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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 인민은 150일전투에서 승리한 기세로 다시금 10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혁명적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기적과 비약의 폭풍이 일고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력사적인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을 맞으며 조중친선의 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100일전투열기와 조중친선의 정으로 끓어번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인 온가보동지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한다. 온가보동지를 맞이하는 평양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온가보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있다.

존경하는 온가보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력사적시기와 정치적중요성으로 볼 때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온가보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것은 중국의 당과 정부가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끊임없이 강화발전하는 조중친선의 힘있는 과시로 되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 억세게 투쟁하는 우리 인민에 대한 커다란 고무로 된다. 우리는 《조중친선의 해》에 온가보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데 대해 기쁘게 여기고있으며 우리 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두터운 우정과 친선의 감정을 깊이 느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낸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오늘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발전하고있습니다.》

조선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두 나라 인민들은 친근한 벗이다.조중친선은 오래고도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다. 항일대전이 벌어지던 나날에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서로 손잡고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여 싸웠으며 이 과정에 두 나라 인민들은 친선의 뉴대를 맺었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의 항일전쟁과 국내전쟁을 적극 도와주었으며 중국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사회주의건설과 반제자주, 평화를 위한 공동투쟁에서 긴밀히 지지협조하여왔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고 꽃피워주신 전통적인 친선이며 온갖 풍파와 시련을 이겨내고 강화발전하여온 공고한 친선이다.

오늘 조중친선은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발전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중친선의 해》인 올해 우리 나라에서 오래전에 창작공연되였던 가극 《홍루몽》과 연극 《네온등밑의 초병》을 재창조하여 널리 공연하도록 하시였다. 여기에는 조중친선을 보다 강화발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중국의 당과 정부는 중조친선을 귀중히 여기며 그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커다란 주목을 돌리고있다. 지난 9월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의 특사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데 뒤이은 온가보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그에 대한 증시로 된다.

중국인민은 근면하고 재능있는 인민이다.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을 통하여 광활한 조국땅에 사회주의 새 중국을 일떠세웠다. 중국에서는 사회적변혁이 일어나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전반에서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였다.

오늘 중국인민은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과학적발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중국인민은 자체의 힘과 기술, 창조적노력으로 나라의 부강발전을 다그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지위와 영향력이 강화되고있다.며칠전 중국인민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성대히 기념하였다.

우리 인민은 중국에서 모든 일이 잘되여가고있는것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있으며 중국특색의 조화로운 사회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선군혁명로선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150일전투승리를 통하여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된 무궁무진한 힘과 불굴의 기상, 선군조선의 백승의 위력을 온 세상에 다시금 과시하였다. 불패의 군력을 기둥으로 하는 우리의 국력은 전례없이 강화되고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은 파산의 운명에 처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는 조중친선이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믿고있다.

존경하는 온가보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조중친선의 력사에 새로운 장을 기록하고 조중 두 나라에서의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은 우리 나라 체류기간 이르는 곳마다에서 중국인민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친선의 감정을 느끼게 될것이며 따뜻한 환대를 받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존경하는 온가보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기를 충심으로 바라고있다. 조중친선의 력사는 세기와 세대를 이어 끊임없이 흐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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