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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 총리회담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내각 총리 김영일과 중국 국무원 총리 온가보와의 회담이 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과 로두철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의춘 외무상, 강능수 문화상, 김영호 내각사무국장, 박경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영일 외무성 부상, 구본태 무역성 부상, 최진수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양결지 외교부장, 왕가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장평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임, 진덕명 상무부장, 채무 문화부장, 사복첨 국무원 연구실 주임, 류효명 주조 중국 특명전권대사, 구소웅 국무원 부비서장 겸 총리판공실 주임, 무대위 외교부 부부장, 류진기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부주임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킬데 대하여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쌍방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여주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정세가 바뀌고 세대가 교체된다고 하여 달라질수 없다는데 대하여 확인하였다.

우리측은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과 《조중친선의 해》를 계기로 중국측과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 립장을 재확인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측은 조선반도핵문제발생의 책임은 미국에 있으며 조선반도비핵화는 전조선반도와 그 주변 나아가서 세계의 비핵화와 직결되여있다고 강조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인 조선반도비핵화를 쌍무 및 다무대화를 통하여 실현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중국측은 중조외교관계설정후 지난 60년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이 공고발전되여왔다고 하면서 조선측이 대만문제, 티베트문제 등 중국의 핵심리익과 관련되는 문제들에 지지를 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다.

중국측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중조선린우호협조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쌍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경제무역분야에서의 협조와 교류를 확대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압록강 새 다리건설과 관련하여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새 다리건설착공식을 빠른 시일내에 진행하고 다리가 빨리 건설되도록 해당 사업에 착수한다는것을 정식 선포하였다.

회담은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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