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최근 신석기시대의 집자리와 시설물들이 집중되여있는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표대유적(1994년 발굴)에서 유물구뎅이 2개를 새로 발굴하였다.
구뎅이들은 표대유적 제7지점의 서남쪽과 동북쪽 끝에서 각각 발견되였는데 서남쪽에서 발굴된 유물구뎅이를 1호로, 동북쪽 끝에서 발굴된 유물구뎅이를 2호로 부르고있다.
1호유물구뎅이의 크기는 직경 1.5~2m, 깊이 35㎝이며 벽면의 경사도는 40°정도이다.
구뎅이안에서는 약 45개체분에 해당하는 무늬그릇쪼각과 갈돌판, 그물추가 나왔다.
무늬그릇가운데서 가장 많은것은 전나무잎무늬그릇이며 그밖에 짧은 사선띠무늬그릇과 함께 번개무늬그릇쪼각도 1개 있다.
2호유물구뎅이는 평면생김새가 원형에 가깝고 직경은 3m정도 되며 깊이는 가운데부분이 0.5m정도이다.
구뎅이안에서는 500~600개체분의 질그릇쪼각과 함께 망치, 갈돌대, 닦음돌, 도끼, 활촉, 그물추 그리고 큼직한 숯덩이들도 섞여나왔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유물구뎅이는 평양일대 신석기시대사람들의 문화적인 공동체생활을 연구하는데서 귀중한 실물자료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