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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청년친선련환모임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청년친선련환모임이 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륙호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제1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청년친선대표단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리용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함께 마련하여주신 조중친선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와 호금도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계속 좋게 발전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두 나라 청년조직들과 청년들이 친선적인 교류와 협조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륙호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제1서기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조선인민과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중국청년들은 조선청년들과 함께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의 청년중앙예술선전대와 중국청년예술인들의 예술소품공연이 있었다.

우리 출연자들은 합창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혼성4중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중국노래들인 합창 《조국을 노래하자》, 남성독창과 방창 《하나의 노래》등도 무대에 올랐다.

중국청년예술인들은 독창과 합창 《나와 나의 조국》, 남성독창 《초원의 노래》를 비롯한 여러 종목들을 공연무대에 펼쳤다.

또한 조선노래들인 혼성2중창 《아리랑》, 녀성4중창 《해마다 봄이 오면》을 절절하게 불렀다.

공연이 끝난후 경쾌한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두 나라 청년들의 흥겨운 무도회가 펼쳐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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