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념원에 맞게 자주통일에로 지향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기초가 바로 동족의식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북과 남사이에 서로 오해와 불신의 감정을 없애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를 두터이 하며 단결하는데서 기본은 참된 동족의식을 지니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참된 동족의식은 외세가 아니라 동족을 우선시하면서 동족과 손을 맞잡고 모든 문제를 민족적리익의 견지에서 풀어나가려는 애국적인 사상감정을 낳는 원천이다.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발전된 우리 민족의 단일성과 우수하고 고유한 민족성을 보지 못하고 편협한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외세의 편에 서서 동족을 적대시하는것은 꼬물만 한 동족관념도 없는 반역행위이다.
외세가 아니라 한피줄을 나눈 자기 동족을 중시하고 반통일적인 외세의 리익이 아니라 단합과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여 투쟁하도록 추동하는 사상정신적힘이 다름아닌 동족의식이다.
동족의식은 북과 남사이에 존재하는 불신과 대립의 감정을 없애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다.
동족의식은 민족성원들이 비록 사상과 주의주장은 달라도 하나의 민족, 하나의 겨레로서 민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앞세우고 그 힘으로 모든 견해상차이를 극복해나가도록 하며 모든 민족성원들이 불타는 조국애, 민족애를 안고 애국의 열정을 다해 통일위업에 헌신하도록 떠밀어준다.
우리 민족에게 진실한 동족관념, 참다운 동족의식을 북돋아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민족화해와 단합의 새시대를 열어놓았으며 온 민족이 하나의 민족, 하나의 겨레로서 동족의식을 높이 발휘할 때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을 활력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론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누구나 참다운 동족의식을 가지고 북남관계를 전진시키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한 애국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