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이 9일 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강능수문화상,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홍선옥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문학예술부문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 예술교육부문 대학 교원, 학생들, 주조 로씨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한 이름있는 배우들로 구성된 협주단은 《정의의 싸움》, 《쏘련군대의 노래》 등 전시가요들과 남성독창과 합창 《깔린까》, 무용 《로씨야 명절춤》을 비롯한 여러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지난 조국전쟁시기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쏘련군대의 굳센 기상과 자기 인민의 민족적정서와 생활모습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그들은 조선노래 《조선의 장군》, 《너를 보며 생각하네》도 인상깊게 불러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