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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단계에 이른 일본의 우주군사화책동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은 정탐위성을 탑재한 《H-2A》로케트를 오는 11월 28일 다네가시마우주쎈터에서 발사한다고 발표하였다.

일본의 계속되는 《H-2A》로케트발사는 엄중한 단계에 이른 군사대국화책동의 일환이다.

일본은 이미 우주군사화의 길로 줄달음칠수 있는 물질기술적,실천적토대를 암암리에 닦아놓았다.

1985년부터 우주공간을 군사적목적에 리용하기 위한 기술공정개발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지난해 5월말에는 《우주기본법》을 채택하여 우주의 군사적리용을 정책화하였으며 정보수집위성체계도 완비해나가고있다.

우주에서의 군사적우위로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려는 일본의 책동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

일본이 《H-2A》로케트발사를 련이어 강행하려 하는것은 우리 나라와 그 주변지역을 포함한 전략적지대들을 정밀감시할수 있는 우주정탐체계를 구축하고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대상들을 선제공격하려 한다는것을 말해줄뿐이다.

이것은 응당 국제사회에서 문제시되여야 하는것이다.

그러나 유엔안보리사회는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합법적인 인공위성발사를 걸고들면서 천만부당한 제재조치까지 취하였다.

유엔안보리사회의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는 리사회가 우주의 개발과 리용에 관한 문제에서 공정성의 원칙을 저버렸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공정성의 원칙에 배치되는 리사회의 부당한 처사는 더 이상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은 우주의 개발과 리용에서 리사회가 취하고있는 그릇된 태도를 악용하여 추진하고있는 우주군사화책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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