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는 14일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하였다.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 남조선군호전광들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가 련이어 감행되고있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은 12일 하루동안에만도 정상적인 고기잡이를 하는 우리 어선들이 저들의 수역을 《침입》하였다고 하면서 10차에 걸쳐 16척의 전투함선들을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구월봉남쪽 우리측 령해에 침입시켰다.
남조선해군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이 수역에서는 쌍방간에 해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였다.
9월 중순부터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이와 같은 군사적도발은 10월에 이르러 하루 평균 3~4차에 달한다.
우리측은 사태의 위험성을 막고 이 수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제초단파무선대화기로 남측에 우리측 어선들이 우리 령해에서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통보하면서 침입한 남조선해군함선들을 즉시 철수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해군함선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북상하지 않으면 《강경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해나섰다.
사태의 엄중성은 《어선단속》의 구실로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하려는데 진의도가 있는것이다.
조선인민군 해군은 아무런 법적타당성도 없는 유령선을 해상군사분계선으로 둔갑시키려는 남조선군당국의 처사를 추호도 용서치 않을것이며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남조선군당국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충돌의 불씨를 안고있는 이 수역의 정세를 인위적으로 긴장격화시켜 북남관계를 또다시 악화시키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의 일환이다.
이제 조선서해해상에서 제3의 충돌이 일어난다면 어떤 후과가 빚어지겠는가 하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경고뒤에는 행동이 따르게 된다는것을 남조선군당국은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10월 14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