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9년 10월 16일기사 목록
물우에 뜬 《꽃바구니》 릉라도
(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동강 한가운데 있는 릉라도는 물우에 뜬 꽃바구니처럼 아름답다.

가을철에 들어선 지금도 곳곳에 무궁화, 장미, 쌀비아, 만수국, 바베나, 천수국, 코스모스 등 갖가지 색갈과 모양의 꽃들이 계속 피여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또한 붉은색, 갈색, 황금빛단풍들이 어우러져 펼친 풍경은 릉라도의 경치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대동강물결우에 마치 아름다운 비단필을 드리운듯 하였다고 하여 《릉라》라고 불렀다.

릉라도가 원래 대동강 상류인 성천의 비류강가운데 있었는데 어느해 여름 장마때 큰물에 표류하여 모란봉의 청류벽앞 한복판에 떠내려왔다는 전설도 전해지고있다.

오늘 이곳에는 배놀이장, 수영장, 축구장, 정구장, 로라스케트장 등 야외체육문화오락시설들과 편의봉사망, 소동물사를 갖춘 유원지가 꾸려져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진행되는 5월1일경기장도 이 섬에 자리잡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