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해 화해하고 단합하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자면 조국통일이라는 민족공동의 리익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과 남에는 비록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지만 그것이 결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장애로 될수 없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그것이 민족공동의 리익보다 더 클수 없다. 민족을 떠난 계급과 계층이 있을수 없는것만큼 민족공동의 리익을 옹호하여야 매 민족성원들의 존엄과 리익도 지킬수 있다.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는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을 합쳐나가게 하는 정신적힘이다.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만을 절대시한다면 언제 가도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고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실현할수 없다.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민족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면서 조국통일위업에 기여하려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대하고 함께 손잡고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길을 가로막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