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6.15통일시대의 현실에 부합되며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가장 정당하고 옳바른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대강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이 방침에는 조선민족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명백하게 밝혀져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내외의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각계각층 동포들의 련대련합을 강화할데 대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운동을 고무추동하며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이 자주통일시대의 리념으로 되고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화해와 단합의 열풍이 휘몰아쳐 통일운동이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강화되는 가슴벅찬 현실이 펼쳐졌다. 이것은 우리 겨레에게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길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위업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높이 들고 나갈 때 조선민족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하나로 굳게 단결할수 있으며 악화된 북남관계도 개선하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