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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죽은 넋을 되살리려는 망동》-《야스구니》참배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죽은 넋을 되살리려는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땅에 군국주의부활의 바람이 불고있다. 그 앞장에 권력의 자리에서 밀려난 자민당패거리들과 극우익보수세력들이 서있다.

얼마전 전 수상 아소와 현 일본자민당 총재 다니가끼, 일본의 초당파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간사 자민당참의원의원회장 오쯔지를 비롯한 54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무리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소동을 벌리면서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자민당의 오쯔지 참의원 의원회장은 수상을 비롯한 일본각료들이 《야스구니진쟈》참배에 꼭 참가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자민당 총재 다니가끼는 과거의 전쟁에서 쓰러진 사람들의 령혼을 위로하는 심정이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면서 군국주의를 선동하였다.

과시 군국주의에 환장된 극우익반동들만이 할수 있는 독기어린 망발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자민당패거리들을 비롯한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의 이러한 망동은 내외에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에 국가의 공식인물들까지 끌어들임으로써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공식화, 정례화하고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려 기어이 재침의 길에 나서려 광분하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일본우익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군국화, 해외침략흉계가 깔린 매우 위험한 범죄적책동이다.

이전 수상과 새 자민당 총재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과거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되풀이하려고 몸부림치는자들의 사상적공통성에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부정정치, 군국주의정치를 일삼다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야당으로 밀려난데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자민당패거리들과 극우익분자들은 또다시 군국주의부활의 길에 나섬으로써 일본전체를 군국주의해외침략전쟁국가로 만들려고 하고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단순히 일본고유의 종교행사가 아니다. 일본이 과거죄악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하느냐 아니면 또다시 군국주의해외침략의 길로 나가려 하는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야스구니진쟈》를 찾아가 향불을 올리고 두손을 합장한채 머리를 수그리는것은 군국주의해외침략에 날뛰다가 죽은 선조들의 뜻을 잊지 않고 《대일본제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며 필요하다면 전쟁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다짐하는것과 같다.

아시아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시아에서 일본에 의한 쓰라린 과거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평화에 역행하고 시대의 흐름에 도전해나서는자들은 력사의 징벌을 받기마련이다.

일본반동들이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통해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국민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주입시키는 결과로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 지난날 일제는 해외침략에 날뛰다가 망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선행자들의 이 전철을 밟고있다.

군국주의는 이미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죽은 넋이다. 죽은 넋을 되살려보려는것은 부질없는 망상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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