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국주의망령을 불러오는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야스구니진쟈》는 군국주의상징으로서 아시아인민들의 저주와 증오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과거 아시아에 대한 일제의 피비린 침략력사와 전범죄악이 여기에 깃들어있다. 일본반동들은 그러한 《야스구니진쟈》를 뻐젓이 참배하면서 아시아인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대일적개심을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얼마전에도 《가을철대제》를 계기로 이전 수상 아소를 비롯하여 어중이떠중이들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과거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죽은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과거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되풀이하려고 몸부림치는자들의 사상적공통성에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치인들의 도덕적의무》로 《관례적인 행사》로 취급하면서 적극 조장하고있다. 일본극우익분자들이 그 앞장에 서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고 전쟁피해국인민들에 대한 모독행위이다. 지난날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일제에 의해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 재난을 당하였다. 정의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일본이 과거죄행을 성실히 반성하고 다시는 범죄의 길을 걷지 말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세력은 과거죄행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사죄는커녕 침략력사를 외곡, 부정하고 그를 재현하려는 흉심을 품고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그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의 새 세대들을 선행자들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데로 부추기는 범죄적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에는 과거 침략력사를 부정, 외곡하고 《정의》로 묘사하여 재침의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위험한 속심이 깔려있다.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에 과거 침략전쟁터에서 죽은자들의 위패와 명부를 보관해놓고 《신성화》 함으로써 전범자들이 지난 시기 《좋은 일을 하다가 영예롭게 전사》하였다는 인식을 국민들속에 불어넣고있다. 일본국민들의 머리속에 이런 인식이 굳어지게 되면 과거 침략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그것을 옹호하고 되살리려는 극히 위험한 사상이 싹트고 자라나게 될것은 뻔하다. 그것이 더욱 조장되면 일본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해외침략을 《성스러운 행동》으로 받아들이고 그런 범죄의 길에 떨쳐나서 한몫하려는 망동을 부릴수 있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의 반동성과 위험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자민당은 2009년 《운동방침》이라는데서 보수정당으로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계속한다는 문구까지 쪼아박았다.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당의 《운동방침》으로 《국가적책임》으로 내세우고 정치화, 제도화하려고 정신없이 돌아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광기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범죄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이 《야스구니진쟈》참배바람을 일굴수록 일본에서는 군국주의사상에 기초한 군사대국화, 전시체제화가 다그쳐지고 화약내 짙은 침략전쟁연습들이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이러한 행위들은 재침준비완성을 위한것이다.
그들이 벼리는 재침의 주되는 화살은 우리 나라를 겨냥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을 떠들면서 국민들속에 대조선적대의식을 고취하며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 군사적불집을 일으키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독도《령유권》주장과 악랄한 대조선제재소동, 선제공격폭언 등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조선재침광기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그 일환이다.
그러나 침략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시대의 요구에 등을 돌려대고 재침을 꿈꾸면서 군국주의부활에 미쳐돌아치는 일본반동들에게 차례질것은 고립과 파멸뿐이다. 일본반동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군국주의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