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마 치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5(1946)년 여름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저녁늦게 종합대학건설을 책임진 일군과 함께 저택으로 오시여 사업토의를 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한 녀성이 장군님께서 또 손님을 데리고 오셨다고 알려드리였다.
녀사께서는 장군님께서 사업토의에 열중하시다나니 손님과 함께 오신다는것을 자신께 알려주지 못하시였다고 조용히 말씀하시고나서 자신의 저녁은 생각하시지도 않고 곧 상을 차려드시고 방으로 들어가시였다.
그 녀성이 울먹이며 오늘 또 저녁을 넘기시겠다고 말씀올리자 녀사께서는 웃으시며 가마치가 있지 않는가고 하시면서 장군님을 받들어 건국사업에 몸바쳐나가는분이라면 하루에 열번이라도 식사를 보장하고싶다고 하시였다.
당시 저택에서는 인민들의 생활과 별다른것이 없었다.
저택에서는 찾아오는 손님을 치르지 않는 날이 거의 없었지만 녀사께서는 인민들과 똑같은 배급쌀로 그들을 모두 대접하시느라 온전한 끼니를 드시지 못하시고 종종 가마치로 굼때군 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