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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리익의 견지에서 대세를 따라야 한다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오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민족공동의 리익을 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첫자리에 놓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보다 더 사활적인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은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통일대강이다.

6.15공동선언에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담겨져있다.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한데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군사적대치상태의 종식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보장체계구축을 위한 실천적방도들을 천명하였다.

북남선언들의 리행은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외면할수 없는 시대적과제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현실을 통하여 립증되였다.

북과 남사이의 중점적인 경제협력사업들이 우리의 아량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그것이 남조선사회각계의 지지와 찬양을 받고있다.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하여 북남선언리행에 적극 나서는것은 거스를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론설은 개인이나 당파의 리익이 아니라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에 놓을줄 아는것이 민족적량심이 있는 행동이며 대세의 흐름을 의식하고 작은것을 큰것에 복종시킬줄 아는것이 당국자나 정치인의 현명성있는 처사로 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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